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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 "2025년까지 연간 이용액 100조 원 달성"
입력: 2022.06.14 14:40 / 수정: 2022.06.14 14:40

'혁신금융' 드라이브…"필요하면 라이선스 취득"

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가 오는 2025년까지 네이버페이 이용액을 100조 원으로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한예주 기자
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가 오는 2025년까지 네이버페이 이용액을 100조 원으로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한예주 기자

[더팩트|한예주 기자] 네이버파이낸셜이 오는 2025년까지 네이버페이 이용액을 100조 원으로 확대하겠다며 외연 확대 의지를 드러냈다. 이달 중엔 스마트플레이스 사업자 대상 대출 서비스를 시작하고, 4분기에는 핀테크 최초로 사업자 대출 비교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금융 서비스 출시를 본격 확대한다. 네이버 IT 기술 기반의 '혁신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기존 금융 서비스와 차별화한다는 복안이다.

네이버파이낸셜은 14일 오전 서울 중구에서 박상진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네이버파이낸셜 미디어데이 2022'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네이버파이낸셜은 최인혁 전 대표를 대신해 네이버 CFO(최고재무책임자) 출신 '재무통'이자 네이버파이낸셜 출범부터 사내이사를 거쳤던 박 대표를 네이버파이낸셜의 구원투수로 낙점한 바 있. 박 대표는 지난 3월 14일 공식 취임했다.

박 대표는 네이버페이의 연간 페이 이용액을 현재 38조1000억 원 수준에서 2025년 연 100조 원으로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박 대표는 "그동안 네이버페이는 독보적 사용성과 혜택으로 1위 간편결제 서비스로 자리매김했으며, 이는 네이버페이와 연결된 중소사업자(SME)들의 거래액 증가로 이어지면서 네이버 생태계 전체의 성장에 기여해왔다"며 "네이버파이낸셜은 사용자와 SME가 금융이 닿는 모든 영역에서 가장 많이 찾는 핀테크 플랫폼으로서 가치를 증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먼저 네이버파이낸셜은 네이버 외부로 결제처 확대에 속도를 낸다. 사용자들이 네이버페이에서 누린 독보적인 혜택과 경험을 모든 생활결제 동선으로 연결하고, 결제 영역에서 글로벌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겠다는 계획이다.

온라인은 콘텐츠·보험 등 정기결제, 여행·문화·교육 등 생활결제, 해외 등 외부 가맹점을 확대하고 오프라인 또한 사용자의 생활동선을 고려해 올해 중 의료·문화생활·모빌리티 등 생활업종 가맹점을 늘린다. 연내 대만 라인페이 연동을 시작으로 ‘팀네이버’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 현지 결제 연동도 확대한다.

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가 14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된 네이버파이낸셜 미디어데이 2022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네이버파이낸셜 제공
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가 14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된 '네이버파이낸셜 미디어데이 2022'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네이버파이낸셜 제공

네이버파이낸셜은 금융 서비스 분야에서 자사만의 데이터 인텔리전스를 기반으로 △판매채널 △혁신 금융상품 제휴 △마이데이터 기반 서비스의 혁신을 가속화한다. 그 대상도 네이버 생태계의 온라인 SME에서 오프라인, 생태계 밖의 SME로 넓혀 2025년까지 네이버파이낸셜의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는 SME를 10만에서 50만으로 늘린다는 목표다.

마이데이터 기반의 내자산 서비스도 경쟁력을 키워 월간활성사용자수 1000만을 달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장기적으로 혁신 금융 서비스를 네이버파이낸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는 포석이다.

우선 오는 이달 중 '스마트플레이스 사업자 대출'이 출시돼 네이버파이낸셜의 대출 서비스가 네이버 생태계 내부의 온·오프라인 SME를 모두 커버하게 된다.

오는 4분기에는 핀테크 최초로 사업자 대출 비교 서비스를 시작한다. 박 대표는 "그동안 개인신용대출 외에는 사업자대출비교 서비스가 없었다"며 "핀테크 최초로 전업권에 입점해있는 사업자 대출 비교 서비스를 시작함으로써 네이버파이낸셜 플랫폼 가치를 증명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마이데이터 보험통합 조회 서비스를 오는 6월 출시한다. 보장 내역이 복잡했던 기존 보험 조회 서비스와 달리 직관적인 조회가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아울러 기존의 마이데이터 기반 '내 자산 서비스는 네이버쇼핑, 페이, 금융콘텐츠의 사용자 트래픽이 연결될 수 있도록 강화할 예정이다.

박 대표는 "네이버 CFO(최고재무책임자)로서의 경험을 살려 네이버파이낸셜의 서비스에 접목할 수 있는 혁신적인 핀테크 스타트업 발굴투자와 해외 핀테크 제휴투자 기회도 모색하겠다"며 "기술력을 총동원하고 리스크 관리 시스템을 지속 고도화해, 사용자 데이터 관리 및 보호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필요하면 금융업 라이선스를 직접 받을 생각도 있지만 아직은 기존 금융사와 협력관계를 통해 충분히 혁신 서비스를 해 나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hyj@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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