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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 때문에"…누리호(KSLV-II) 2차 발사 16일로 연기
입력: 2022.06.14 09:27 / 수정: 2022.06.14 09:30

6월 15일 이송·16일 발사 계획

전남 고흥군 봉래면 나로우주센터 입구에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 모형이 세워져 있다. /뉴시스
전남 고흥군 봉래면 나로우주센터 입구에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 모형이 세워져 있다. /뉴시스

[더팩트|윤정원 기자]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II) 2차 발사가 16일로 하루 미뤄졌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14일 "나로우주센터에 강한 바람이 불고 있고 향후 더 강해질 가능성이 있어 발사대 기술진의 완전한 안전확보가 어려울 수 있다고 판단했다"며 "누리호의 이송과 발사는 당초 계획보다 하루씩 연기해 6월 15일 이송, 6월 16일 발사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항우연 기술진은 이날 오전 6시와 7시 비행시험위원회와 발사관리위원회를 열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당초 누리호를 조립동에서 내보내는 '롤아웃'은 이날 오전 7시 20분부터 8시 30분까지로 계획돼 있었으나 기상여건이 불확실함에 따라 15일 같은 시간대로 미뤄졌다.

이날 오전 기준 나로우주센터가 위치한 전남 고흥군에는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고 있으며, 초속 8~12m의 바람이 불고 있다.

garde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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