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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원자력연구원과 차세대 SMR 개발 맞손
입력: 2022.06.10 15:53 / 수정: 2022.06.10 15:53

차세대 소형모듈원전 및 탄소제로 원전기술 개발 업무협약 체결

현대건설은 10일 한국원자력연구원과 소형모듈원전, 원자력 수소생산 및 원전 해체 기술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은 10일 한국원자력연구원과 '소형모듈원전, 원자력 수소생산 및 원전 해체 기술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현대건설 제공

[더팩트|이민주 기자] 현대건설이 국내 최고의 원자력 종합연구개발 기관과 협력 관계를 구축해 차세대 원전사업의 핵심 역량 강화에 나선다.

현대건설은 10일 한국원자력연구원과 '소형모듈원전(SMR), 원자력 수소생산 및 원전 해체 기술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명식은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현대건설 본사에서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과 박원석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측은 MOU에 따라 △비경수로형 SMR 개발 △경수로형 SMR 시공 기술 △연구용 원 자로 관련 기술협력 △원자력을 이용한 수소 생산 △원전해체 기술개발 등 핵심 분야에서 상 호 협력한다. 해당분야의 기술 및 정보 교류, 해외 시장 진출 등에 관한 협력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한국원자력연구원의 협력으로 기존의 경수로형뿐만 아니라 4세대 소형모듈원 전 기술 개발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은 "K원전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현대건설과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전 략적 제휴를 맺음으로써 탄소제로 신형 원전기술 개발과 차세대 원전사업 추진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원천 기술 확보와 사업 다각화를 통해 글로벌 원전산업의 게임 체인저로서 현대건설의 입지를 확고히 하는 한편, K원전기술 강국의 위상을 제고할 것"이라 고 밝혔다.

박원석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장은 "205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국제사회가 저탄소 에너지원인 원자력에 주목하고 있다"며 "지금까지 다양한 원자력 기술 경험을 쌓은 국내 연구원과 산업체가 역량을 합친다면 변화하는 원전 시장도 선점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minj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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