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160번째 신규 챔피언 '벨베스' 대표 이미지 /라이엇게임즈 제공 |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라이엇게임즈 '리그오브레전드(LoL)'에 룬테라 종말을 불러올 사악한 신규 챔피언(영웅 캐릭터)이 등장한다. 바로 '리그오브레전드' 160번째 챔피언 공허의 여제 '벨베스(Bel’Veth)'다.
'벨베스'는 룬테라 전역을 장악한 뒤 자신의 뒤틀린 상상에 따라 세계를 재건하려는 캐릭터다. 챔피언, 대형·에픽 몬스터 처치에 관여하면 '연보라' 중첩을 쌓아 공격 속도를 영구히 증가시키는 패시브를 갖고 있다. 스킬을 사용하면 두 번의 공격 속도가 증가하는 만큼 정글 라인에서 활약할 것으로 보인다.
첫 번째 스킬 '공허 쇄도'는 경로에 위치한 적에게 피해를 입히는 돌진기다. 두 번째 스킬 '위와 아래'는 짧은 시간 적을 공중에 띄우고 둔화시킨다. 적 챔피언에게 적중 시 '공허 쇄도' 재사용 대기 시간이 줄어드는 효과도 갖고 있다.
빠른 공격 속도를 갖춘 '벨베스'는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면 팀 승리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챔피언이다. 기본 지속 효과 공격 속도 스택에 제한이 없는 데다, 궁극기를 통해 순간 스펙도 크게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1대 1 대결에 강한 만큼 경기 후반 사이드 주도권을 잡을 수 있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라이엇게임즈는 10일 오후 공개할 신규 챔피언 소개 코너 '챔프판다'를 통해서 다양한 활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