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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완 LG전자 사장 "F.U.N 고객경험을 담아내는 디자인 중요"
입력: 2022.06.09 10:24 / 수정: 2022.06.09 14:23

조주완 사장, TV사업 본부장 등 경영진과 '밀라노 디자인 위크' 참석

조주완 LG전자 사장(가운데)이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밀라노 디자인 위크 2022에서 고객경험 혁신을 위한 경영 행보를 펼쳤다. 조주완 사장이 LG전자 전시부스를 찾아 식물생활가전 컨셉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LG전자 제공
조주완 LG전자 사장(가운데)이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밀라노 디자인 위크 2022'에서 고객경험 혁신을 위한 경영 행보를 펼쳤다. 조주완 사장이 LG전자 전시부스를 찾아 식물생활가전 컨셉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LG전자 제공

[더팩트 | 서재근 기자] 조주완 LG전자 사장이 이탈리아에서 현지시간 6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밀라노 디자인 위크 2022'를 찾아 고객경험 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디자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조 사장은 이번 현장경영에 류재철 H&A사업본부장, 박형세 HE사업본부장, 이철배 디자인경영센터장, 이정석 글로벌마케팅센터장, CX(고객경험)담당 임원 등의 경영진과 동행했다.

조 사장과 경영진은 LG전자의 초(超)프리미엄 빌트인 주방가전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전시 부스를 시작으로 보쉬지멘스, 스메그, 몰테니앤씨, 모오이, 렉서스, 이케아 등을 찾아 다양한 분야의 최신 디자인 트렌드를 살폈다.

조 사장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이 점차 다양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가구, 자동차, 인테리어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최신 디자인 트렌드를 면밀히 분석해 산업 간 경계를 넘어선 디자인을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공간은 고객이 소중한 사람과 소통하고 공유하는 장소다. 디자인이 공간의 가치와 품격을 높이는 F.U.N 고객경험을 담아내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고객의 생활에 녹아들며 최고의(First), 차별화된(Unique), 세상에 없던(New) F.U.N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디자인을 통해 LG전자만의 프리미엄 가치를 전달하자"고 당부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조 사장이 생활가전과 TV사업을 대표하는 본부장들을 비롯해 고객경험 담당 임원들과 함께 현장을 살핀 것은 하나의 제품이 제공하는 고객경험에서 그치지 않고, 조직이나 제품간 경계를 뛰어넘어 전사 차원의 차별화된 고객경험 중심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CDX(Cross Device eXperience)를 발굴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이번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LG 올레드 오브제컬렉션 신제품, LG시그니처,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등을 명품 가구·디자인 브랜드와 협업, 다양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연계한 전시를 선보였다.

LG전자는 약 800명의 디자이너가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뚜렷해진 개인화 성향을 끊임없이 분석, 맞춤형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말에는 조직개편을 통해 디자인경영센터 산하의 LSR실을 LSR연구소로 격상, 글로벌 고객경험 및 행동 연구를 통한 사업 인사이트를 발굴하는 역량을 강화했다.

아울러 고객과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Z세대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디자인크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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