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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국채금리 하락에 상승…애플 1.76%·테슬라 0.25%↑
입력: 2022.06.08 07:34 / 수정: 2022.06.08 07:34

3대 지수 일제히 상승 마감

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7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AP.뉴시스
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7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AP.뉴시스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뉴욕증시가 소매업체 타깃의 실적 경고에도 국채금리 하락 등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0%(264.36포인트) 상승한 3만3180.14에 거래를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은 전 거래일에 비해 0.95%(39.25포인트) 오른 4160.68에 장을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주가지수 역시 0.94%(113.86포인트) 상승한 1만2175.23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의 11개 업종 중 임의소비재(-0.37%)를 제외한 10개 모두 상승했다. 에너지(+3.14%), 산업(+1.36%), 헬스(+1.3%) 순으로 상승 폭이 컸다.

이날 투자자들은 미국 소매기업의 실적 경고 등을 주시했다. 대형 소매주 타깃이 과잉재고 처분으로 이익률이 대폭 저하한다고 발표하면서 기업 수익 악화 우려를 자극해 반락세를 나타냈다.

타깃의 2022년 5~7월 분기 매출 영업이익률은 2% 정도로, 종전 예상 5.3%에서 크게 떨어졌다.

하지만 10년물 국채금리가 3% 아래로 떨어지면서 주가는 반등했다. 국채금리는 전날 3%를 돌파한 뒤 무역적자가 개선됐다는 소식이 들리자 소폭 하락했다. 이날 장 마감 시점에 10년물 금리는 2.98%대에서 거래됐다.

종목별로는 타깃 실적 악화 여파로 소매 관련주가 약세를 면치 못했다. 유통주 월마트(-1.20%)와 연예오락주 월트 디즈니(-0.04%) 등이 하락했다.

빅테크 대장주인 애플은 1.76%, 메타플랫폼(페이스북)은 0.72% 상승했다. 구글모기업 알파벳(0.28%)과 마이크로소프트(1.40%)도 올랐다.

전기차 업체 테슬라 역시 0.25% 상승했다. 트위터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인수 무산 가능성을 경고한 이후 하락세로 출발했으나, 1.4%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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