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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CJ F&C와 '양식 연어 사료' 개발 나서
입력: 2022.06.07 15:26 / 수정: 2022.06.07 15:26

육상 순환 여과 양식용 고품질 연어 사료 개발 MOU

GS건설은 7일 CJ Feed&Care과 연어 상품성 및 지속가능성 증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GS건설 제공
GS건설은 7일 CJ Feed&Care과 '연어 상품성 및 지속가능성 증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GS건설 제공

[더팩트|이민주 기자] GS건설이 CJ Feed&Care(CJ F&C과 손잡고 국내 최초로 양식 연어용 사료 개발에 나선다.

GS건설은 7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본사에서 '연어 상품성 및 지속가능성 증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에는 허윤홍 GS건설 신사업부문대표와 CJ F&C 김선강 대표이사 등 6명이 참석했다.

양해각서에 따라 GS건설은 자사 최첨단 수처리 기술과 CJ F&C의 사료 R&D 기술을 융합해 국제경쟁력을 갖춘 고품질 친환경 양식 연어 생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CJ F&C는 부산 스마트양식 시설에 적합한 육상 순환여과 양식용 연어 사료를 개발하고, GS건설은 해당 사료를 활용하여 고품질의 대서양연어를 생산을 하게 된다.

GS건설은 이번 협약으로 양식 연어의 성장, 품질 및 양식장 수질 관리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사료의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하게 될 전망이다.

GS건설은 앞서 부산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에서 국내 최초의 육상 순환 여과 방식으로 고품질의 친환경 대서양 연어를 생산하는 시설을 건설 중이다.

지난 3월에는 신세계푸드와 업무협약을 맺고 스마트 양식 시설에서 양식한 친환경 연어를 식품 제조, 식자재 유통, 외식, 위탁 급식 등 다양한 사업 부문으로 접목해 나갈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허윤홍 GS건설 신사업부문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사가 가진 기술력을 바탕으로 맞춤형 사료 공급이 가능해져 국내산 연어 생산에 속도를 내게 됐다"며 "수처리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양식으로 미세플라스틱 걱정 없는 청정 연어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향후 관련 기업 간 협력 체제를 통한 다양한 사업 확장도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minj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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