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팩트

  • HOME >NEWS >경제 >금융&증권 >증권 >증시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 인쇄하기
    기사제보
뉴욕증시, 대형주 오르자 상승세…아마존 1.99%·테슬라 1.60%↑
입력: 2022.06.07 07:18 / 수정: 2022.06.07 17:25

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049% 상승 마감

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49%(16.08포인트) 상승한 3만2915.78에 거래를 마감했다. /AP.뉴시스
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49%(16.08포인트) 상승한 3만2915.78에 거래를 마감했다. /AP.뉴시스

[더팩트│최수진 기자] 뉴욕 주식시장의 주요 지수가 주요 대형주의 상승세에 영향을 받아 전거래일(3일)에 비해 상승했다.

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49%(16.08포인트) 상승한 3만2915.78에 거래를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장 초반 상승하며 크게 올랐으나 오후 들어 하락해 전일 대비 소폭 상승한 수준에서 마무리됐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은 전 거래일에 비해 0.31%(12.89포인트) 오른 4121.43에 장을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주가지수 역시 0.40%(48.64포인트) 상승한 1만2061.37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과 나스닥 또한 장 초반 강세를 보였으나 오후 들어 하락해 크게 오르지 못하며 장을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S&P500 지수 11개 업종 중 임의소비재가 1.03% 오른 것을 비롯, 8개 업종 관련주가 상승했고 부동산(-0.29%)과 에너지(-0.11%) 관련주가 내렸으며 보건업종은 보합이었다.

이날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주요 대형주가 시장 전체의 상승세를 견인했다. 로이터통신은 "월요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인플레이션과 금리에 대한 지속적인 우려가 시장을 잠식한 가운데에도 아마존과 기타 초대형 성장주의 상승에 힘입어 높은 상승세로 마감했다"고 보도했다.여기에 물가지수 발표를 앞둔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미국 정부는 오는 10일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지표를 공개한다. 앞서 지난달 발표한 지난 4월 CPI는 전년 동기 대비 8.3%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종목별로는 주식분할 이후 첫 거래를 시작한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은 1.99% 상승했다. 아마존은 1999년 이후 약 23년 만에 20대 1 주식분할을 결정했다. 업계는 매수 기대심리가 높아진 것이 주가에 영향을 미쳤다고 관측했다. 아마존 주가는 장중 한때 4% 이상 급등하기도 했다.

빅테크 대장주인 애플은 0.52% 상승했고 메타플랫폼(페이스북)은 1.82% 뛰었으며 구글모기업 알파벳도 1.99% 올랐다. 마이크로소프트는 0.47% 하락했다.

전기차 업체 테슬라는 1.6% 오르고 경쟁사인 루시드는 2.57% 상승했다.

칩메이커 엔비디아는 0.35% 올랐고 텍사스인스트루먼트는 2.65% 빠졌다.

다우지수 편입 종목 가운데서는 석유메이저 셰브런이 0.43% 내린 것을 비롯, JP모건체이스(-0.33%), 홈디포(-0.39%)와 프록터앤갬블(-0.39%), 월마트(-0.36%)등이 하락했다.

jinny0618@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 BIZ & GIRL

    • 이전
    • 다음
 
  • TOP NEWS

 
 
  • HOT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