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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블리시 '뉴스토큰', 고팍스 상장…프로토콜 생태계 구축 본격화
입력: 2022.06.02 10:30 / 수정: 2022.06.02 10:30

퍼블리시링크 R2E 보상 서비스 활성화 기반 마련

퍼블리시는 자사 뉴스토큰이 고팍스에 지난달 31일 상장했다고 2일 밝혔다. /퍼블리시 홈페이지 갈무리
퍼블리시는 자사 뉴스토큰이 고팍스에 지난달 31일 상장했다고 2일 밝혔다. /퍼블리시 홈페이지 갈무리

[더팩트│황원영 기자] 퍼블리시는 자사 NEWS토큰(뉴스토큰)이 국내 5대 가상자산거래소 중 하나인 고팍스에 지난달 31일 상장돼 원화거래가 가능하게 됐다고 2일 밝혔다.

뉴스토큰은 퍼블리시링크를 통해 퍼블리시 얼라이언스에 참여한 언론사 기사를 읽고 공유하는 독자들의 활동에 대해 제공된다. 퍼블리시 얼라이언스에 참여한 언론사는 52개이며, R2E(Read to Earn) 보상 서비스인 퍼블리시링크를 적용한 언론사는 19개사다. 퍼블리시는 고도화 이후 퍼블리시링크 적용 매체 확대에 나서고 있다.

또한, 키오스크 결제 솔루션 기업 링크룩스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뉴스토큰을 실생활에 활용하는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퍼블리시는 이번 고팍스 상장으로 퍼블리시 프로토콜 생태계 구축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퍼블리시 프로토콜 생태계는 뉴스의 생산 및 유통 전 과정에 블록체인 기반 기술 및 서비스를 활용해 독자와 매체 간 신뢰에 기반한 관계를 재구축하고, 이 과정에서 매체 수익구조에 새로운 기회를 모색해 공존 및 공정한 협쟁이 가능한 환경을 말한다.

앞서 퍼블리시는 훈민정음 해례본 및 손흥민 NFT 등 주요 NFT프로젝트에 참여했으며, 한국기자협회 및 한국인터넷신문협회와 DID기자증 개발 및 운영, JTBC와 독자 제보에 대한 NFT 보상 개발 등 저널리즘 영역에서 다양한 블록체인 기술 및 서비스를 추진해왔다.

권성민 퍼블리시 대표는 "독자가 언론사 매체를 직접 방문해 뉴스를 읽고 공유하고 피드백하는 일련의 활동은 언론매체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이번 고팍스 상장을 계기로 퍼블리시 프로토콜 생태계를 본격 가동하여 독자에게 보다 유익하고 참여 언론사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속가능한 생태계 구축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won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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