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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일 '미르M' 온라인 쇼케이스가 열린 가운데 영화배우 황정민이 게임 속 배경을 거닐며 설명하고 있다. /유튜브 캡처 |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위메이드 신작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미르M)'가 오는 6월 23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위메이드는 31일 '미르M'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미르M'은 메인 지식재산권 '미르의 전설2'에 현대적 해석을 더해 복원한 '미르' 지식재산권 신작이다. 8방향 그리드와 쿼터뷰 방식 등을 활용해 원작의 핵심 요소를 반영했다.
이날 행사는 영화배우 황정민의 안내로 포문을 열었다. 그는 모험이 시작되는 '은행골'에서부터 상인과 노점이 즐비하게 늘어선 '비천성 상점 거리'까지 게임 속 배경을 직접 거닐며 활력 넘치는 '미르' 대륙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줬다.
'미르M'의 세부 요소도 처음 공개됐다. 개발사 위메이드엠 김용석 기획팀장과 함현지 CM이 출연해 성장 시스템 '만다라', 전술과 전략의 시작 '그리드 전장', 강력한 힘의 근원 '화신' 등을 소개했다.
쇼케이스 말미에는 마치 영화 엔딩 크레딧처럼 개발·운영에 참여한 직원들의 이름이 하나하나 나타나기 시작했다. 회사 측은 이를 가리켜 "미르M의 성공을 위해 위메이드가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는 것과 동시에 직원들이 가진 책임감과 자부심을 알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위메이드는 '미르M'을 국내에서 먼저 출시한 뒤 게임 완성도를 높여 P2E 요소를 추가한 글로벌 버전을 선보일 계획이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오랜 기간 공들여 준비한 대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미르M'을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많은 분께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정식 서비스 날까지 더욱 높은 완성도의 게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