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는 27일 서울 본사에서 '아시아구강악안면외과학회 학술행사(AOMS)'를 열었다고 밝혔다. /오스템임플란트 제공

[더팩트｜이민주 기자] 오스템임플란트 서울 본사에서 아시아 최고 권위의 치과 학술대회가 열렸다.

오스템임플란트는 27일 서울 본사에 '아시아구강악안면외과학회 학술행사(AOMS) 2022'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ACOMS 2022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치과 학회 중 하나로, 지난 2000년 한국에서 개최된 이후 22년 만에 올해 한국에서 열렸다. 글로벌 학술 대회 개최지로는 오스템임플란트의 본사가 낙점됐다.

행사 기간은 3일이며 기간 동안 아시아 및 전 세계 35개국에서 내한한 치과의사가 오스템임플란트 본사에 방문한다.

행사는 오스템임플란트의 자체 방송 기술 지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온·오프라인 통합 참가자가 수천 명에 이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이번 국제 학술 행사 개최일에 맞춰 본사 2층과 4층에 300평 규모의 초대형 전시장을 마련하기도 했다.

이는 국내 치과기업으로서는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전시장이며, 글로벌 치과 기업 중에서도 손에 꼽히는 규모다. 전시장에는 임플란트는 물론 각종 치과 의료장비와 의약품, 치과 인테리어 등 오스템임플란트의 전 제품을 365일 만나볼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365명 수용이 가능한 대강당, 촬영 및 다원 생중계 등 전문 방송장비 및 기술 인력 보유, 공항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 등 오스템임플란트의 글로벌 브랜드 파워와 본사의 우수한 자원이 행사 개최지 선정에 큰 몫을 했다"고 설명했다.

minju@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