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본부장 김양호)는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중진공 제공 |
[더팩트ㅣ장우성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본부장 김양호)는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는 근로자가 매월 최소 12만원, 기업이 최소 20만원을 공동 적립하면, 정부의 지원금을 더해 5년 후 3000만원 이상을 받을 수 있는 공제 상품이다.
중진공 인천본부 기준으로 보면 지자체 협업 사업이 조기마감되고 목표 인원 대비 75% 이상 공제 계약이 성립(20일 기준)되는 등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제가입 근로자는 공제금과 함께 공제계약 대출, 단체상해보험 가입, 전용 복지몰 할인 혜택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받는다. 내일채움공제 모바일앱에서는 챗봇 상담부터 공제가입, 납부액 조회가 가능하고 각종 교육과 힐링 프로그램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가입 기업은 중소기업기여금(납입금) 전액 비용인정과 일반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공제가입은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을 통해 할 수 있다. 내일채움공제 고객상담센터, 중진공 인천지역본부, IBK기업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영업점에서도 상담과 가입이 가능하다.
김양호 중진공 인천지역본부장은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로 중소기업에게 우수 인력의 장기 재직을 통한 성장 사다리 역할을, 청년 근로자에게는 목돈 마련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향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자금 융자 등 지역 중소기업의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leslie@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