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9시 49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80%(20.81포인트) 오른 2633.26을 기록 중이다. /더팩트 DB

[더팩트｜윤정원 기자] 코스피 지수가 27일 장 초반 상승세다. 전날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불안을 하루 만에 떨친 모습이다. 간밤 미국 뉴욕시장의 안도 랠리도 영향을 미쳤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9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80%(20.81포인트) 오른 2633.26을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1.08%(28.30포인트) 오른 2640.75로 시작한 뒤 소폭의 등락을 이어가면서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443억 원, 181억 원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1606억 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2%(5.38포인트) 상승한 876.81을 기록중이다. 외국인이 1151억 원을 파는 가운데 개인과 기관은 각각 916억 원, 212억 원을 사들이고 있다.

전날 뉴욕증시는 주요 경제 지표와 기업들의 분기 실적이 발표되는 가운데 저가 매수에 오름세로 장을 마쳤다. 2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61%(516.91포인트) 오른 3만2637.19로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99%(79.11포인트) 상승한 4057.84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68%(305.91포인트) 오른 1만1740.65로 거래를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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