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6만6600원·SK하이닉스 10만6000원 기록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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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미 반도체주 강세에 27일 장 초반 상승세다. /더팩트 DB |
[더팩트ㅣ이선영 인턴기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장 초반 상승세다.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오르자 투자자들의 심리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27일 오전 9시 26분 기준 전 거래일(6만5900원) 대비 1.06% 오른 6만660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 6만6900원까지 상승했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10만3000원) 대비 2.91% 상승한 10만6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장 초반 10만6500원까지 치솟았다.
간밤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가 오르자 투자 수요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진단된다. 26일(현지 시각) 미국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3.87% 상승했다. 엔비디아는 전 거래일 대비 5.16% 올랐고,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4.02% 상승했다.
한편 27일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는 올해 1분기(1~3월) 낸드플래시 중 기업용 저장장치(Enterprise SSD) 매출이 55억8000만 달러(약 7조419억 원)로 전 분기 대비 14.1% 증가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성장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