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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사회적 가치 창출 1조 근접…김준 "ESG 경영 가속화할 것"
입력: 2022.05.26 10:29 / 수정: 2022.05.26 10:29

SK이노베이션, 지난해 사회적 가치 9281억 창출…3년 내 최고 수준

지난해 SK이노베이션이 최근 3년 내 최고 수준인 9281억 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 사진은 지난해 7월 SK이노베이션 파이낸셜 스토리 데이에서 김준 부회장이 카본에서 그린으로 전략에 대해 설명하는 모습. /SK이노베이션 제공
지난해 SK이노베이션이 최근 3년 내 최고 수준인 9281억 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 사진은 지난해 7월 'SK이노베이션 파이낸셜 스토리 데이'에서 김준 부회장이 '카본에서 그린으로' 전략에 대해 설명하는 모습. /SK이노베이션 제공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SK이노베이션이 최근 3년 내 최고 수준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은 "ESG 경영을 더욱 가속화해 나갈 것"이라며 사회적 가치 창출의 확대를 약속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9281억 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전년 대비 1조1473억 원 늘어난 수치로, 최근 3년 내 최고 수준이다.

영역별로 살펴보면, '경제간접 기여성과'는 전년 대비 129%(9631억 원) 증가한 1조7115억 원, '환경성과'는 11%(1431억 원) 증가한 9489억 원, '사회성과'는 33%(412억 원) 증가한 1656억 원을 기록했다. 전 영역에서 전년 대비 높은 성과를 달성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배터리 사업 확장을 위한 신규 채용 인원 증가 등으로 '경제간접 기여성과'가 크게 증가했다"며 "'환경성과'는 넷제로 실행을 통한 탄소 감축 성과와 친환경 윤활기유, 친환경 아스팔트 등 지속가능한 솔루션 판매량 증가가 실적 확대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회성과'도 협력사 동반 성장 강화, 내트럭하우스 등의 사회 제품·서비스 확대를 통해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SK그룹은 이번 사회적 가치 공표부터 기존 분류 체계를 '경제간접 기여성과', '환경성과', '사회성과', '거버넌스'로 재분류했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류 체계와 연계성을 강화해 사회적 가치에 대한 이해관계자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영역별로 '경제간접 기여성과'는 고용, 배당, 납세를 측정하고 '환경성과'는 자원 소비, 환경오염과 관련한 제품·서비스 등을 평가하며 '사회성과'는 노동, 동반 성장, 사회공헌, 기부, 봉사활동 등을 포괄한다.

SK이노베이션은 전기차용 배터리 등 친환경 제품·서비스의 확대뿐만 아니라, 온실가스 배출로 인한 환경 부정 효과를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 2050년 이전까지 넷제로 달성을 선언한 바 있다.

또한, 구체적 탄소 감축 목표와 이행 계획을 담은 로드맵 수립 후 지난해 7월 발간된 '넷제로 특별 보고서'를 통해 이를 공개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탄소 배출량까지 고려해 설비 가동을 최적화하고, 탄소 가치를 반영해 저탄소 원료를 우선적으로 도입하는 '그린 오퍼레이션' 체계를 구축해 2019년 탄소배출 기준점(1267만톤) 대비 탄소 발생량을 10% 이상 감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탄소 감축 성과를 인정받아 글로벌 ESG 평가기관 CDP(탄소 배출 정보 공개 프로젝트)로부터 A-(리더십) 등급 상향 및 에너지&유틸리티 부문에서 가장 우수한 점수를 취득해 '탄소 경영 섹터 아너스'를 수상하기도 했다.

SK이노베이션은 사회적 가치 측정 산식을 공개하는 등 외부 소통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더팩트 DB
SK이노베이션은 사회적 가치 측정 산식을 공개하는 등 외부 소통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더팩트 DB

이와 함께 SK이노베이션은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해 국내 최초로 정부·대기업·임팩트펀드가 연합한 스타트업 동반 성장 프로그램 '에그(에스케이+그린스타트업)'를 출범시켜 친환경 스타트업 생태계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SK이노베이션이 육성한 친환경 기술 보유 스타트업은 29개사에 달하며, 2025년까지 100개사를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SK이노베이션은 '탄소에서 그린으로'의 파이낸셜 스토리 실행을 강력하게 추진 중이며, 친환경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관련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 역시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주요 해법으로 보고 있다. 이외에도 사회적 가치 창출의 기반이 되는 거버넌스 영역에 대해서도 실질적인 이사회 중심 경영을 가속화하면서 대내외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확보했다.

지난해부터 SK이노베이션은 이사회가 독립적으로 CEO 평가와 보상을 결정하고, 이사회 내 ESG위원회에서 모든 이사회 의결 안건의 ESG 리스크를 사전에 검토한다. 지난해 이와 같은 거버넌스 혁신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기업지배구조원에서 지배구조 우수상 수상 및 ESG 종합평가 A+등급을 받기도 했다.

SK이노베이션은 체계적인 사회적 가치 성과 확대를 위해 넷제로 이행 실적 및 ESG 중장기 목표별 진척도를 CEO 평가·보상과 전사 핵심 성과 지표에 반영했다.

SK이노베이션은 사회적 가치 측정 산식, 성과 및 ESG 중장기 목표 등을 오는 7월 발간되는 2021년 ESG 리포트를 통해 대외 이해관계자에게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김준 부회장은 "향후 친환경 에너지&소재 회사로서 시장과 이해관계자들로부터 인정과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ESG 경영을 더욱 가속화해 나갈 것"이라며 "SK이노베이션 내 모든 사업 회사가 이를 핵심 전략으로 실행해 사회적 가치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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