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본주택 상시 전시나서…"1기 신도시 리모델링 사업 공략"
포스코건설은 24일 리모델링 고객을 위한 최적화 유니트를 더샵갤러리에 전시한다고 밝혔다. /포스코건설 제공 |
[더팩트|이민주 기자] 포스코건설이 아파트 리모델링 고객을 위해 최적화 유니트를 적용한 리모델링 견본주택을 상설 전시한다.
포스코건설은 기존의 구조물을 사용하는 리모델링 특징을 반영한 '리모델링 최적화 유니트 디자인'을 개발하고 강남 신사동 '더삽갤러리'에 전용 견본주택을 신설했다고 24일 밝혔다.
견본주택에 가면 기존 30평형대의 주거공간을 40평형대로 리모델링·확장한 공간을 볼 수 있다. 넓은 거실, 대면형 주방, 유리난간 기능 창호, 우물천장 및 특화조명, 현관 창고와 다용도실 수납 등이 적용된 아파트를 직접 경험하고 확인할 수 있다.
포스코건설은 이를 바탕으로 올해 서울지역의 수주 확대와 부산, 창원 등 지방광역시를 중심으로 우량사업지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리모델링 사업은 신축이나 재건축과 달리 설계, 인허가, 시공에 이르기까지 고도의 기술과 경험이 필요하다"며 "수 많은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금번 리모델링 최적화 평면 개발 및 견본주택 상시 전시를 통해 더 나은 주거문화 실현을 위한 기업시민으로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minju@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