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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서울 잠실 아프리카TV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열린 'PMPS 2022 파이널 스프링'에서 담원 기아 선수들이 우승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크래프톤 제공 |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담원 기아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 2022 파이널 스프링(PMPS 2022 파이널 스프링)' 우승을 차지했다. 4치킨, 239포인트를 달성하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크래프톤에 따르면 'PMPS 2022 파이널 스프링'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국내 프로팀 가운데 최강팀을 가리는 PMPS 2022 상반기 리그 마지막 대회다.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총상금 1억 원과 국제 대회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월드 인비테이셔널(PMWI)' 출전권을 걸고 열렸다.
담원 기아는 무려 148점의 누적 순위 포인트를 획득하며 대회 내내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선보였다. 시즌2에서 4위에 머무르며 아쉬운 결과를 남겼지만 압도적인 기량으로 시즌1 우승팀 명예를 회복하고 'PMPS 2022 파이널 스프링' 챔피언에 등극해 상금 5000만 원의 주인공이 됐다.
2위 디에스 게이밍은 대회 마지막 날 4번째 매치에서 20킬을 기록하며 담원 기아를 바짝 추격했지만, 최종 5번째 매치에서 포인트 격차를 좁히지 못해 역전에 실패했다. 하지만 팀 최다 킬 포인트인 118 포인트를 기록하는 등 시즌2 우승팀다운 경기력을 선보였다.
우승팀인 담원 기아는 올해 개최 예정인 PMWI에 한국 대표로 출전한다. 'PMPS 2022 파이널 스프링' 상위 8개 팀은 앞서 막을 내린 일본 리그 '펍지 모바일 재팬 리그' 시즌2 페이즈1 상위 8개팀과 함께 다음 달 25일과 26일 양일간 열리는 '펍지 모바일 쇼다운 2022'에서 치열한 한일전을 치를 예정이다.
오는 7월부턴 PMPS 2022 하반기 리그가 진행될 예정이다. 상반기 리그와 동일하게 2개 시즌과 파이널 대회로 구성되며 상금과 국제 대회 출전권을 두고 16개팀이 참가해 순위를 다툴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