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협력 공정거래 협약식 개최…우수협력사에 포상금 전달
HDC현대산업개발은 20일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베스트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 제공 |
[더팩트|이민주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20일 용산 아이파크몰 팝콘D 라이브콘텐츠 홀에서 '베스트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
베스트 파트너스 데이는 HDC현대산업개발이 협력사와 동반성장과 상생협력을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우수협력사 시상과 더불어 공정거래 협약서 서명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유병규 사장, 정익희 CSO, 하원기 건설본부장 등 HDC현대산업개발의 임직원과 2021년도 우수협력사로 선정된 윤주건설, 세아건설, ㈜신보, 씨이에프건설(주) 등 27개 협력사의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윤주건설, 세아건설, ㈜신보, 씨이에프건설 등에게 상생 포상금 5000만 원과 표창장·표창패를 전달했다.
포상과 더불어 지난해부터는 우수협력사에는 입찰 인센티브 혜택도 부여한다. A등급 우수협력사에는 기존 인센티브인 계약보증 감면, 입찰 기회 확대 등의 혜택을 주고 AA등급에는 상생 포상금 5000만 원, 가장 높은 등급인 AAA등급으로 선정된 협력사는 수의계약 기회를 제공한다.
우수협력사는 외주구매, 안전보건, 고객서비스 및 현장 등 유관부서의 평가와 등록기간, 발주규모 등을 기준으로 AAA, AA, 3등급으로 나눠 선정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날 공정거래위원회가 제정 및 개정한 4대 실천사항을 준수하는 공정거래 협약서 서명식도 진행했다. 공정거래 협약은 협력사와의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공정한 계약 체결 및 이행과 하도급법 준수 노력, 금융 및 기술 등에 대한 상생 협력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으며, 1년 단위로 공정위와의 협의를 거쳐 지속해서 시행하고 있다.
유병규 사장은 "앞으로도 협력사와 상생협력의 기반을 다지며, 기본과 원칙의 가치를 공유하고, 상호존중을 바탕으로 더욱 협력해 나가겠다"며 "공정거래 및 공정경쟁을 통해 건설 시장의 공정한 계약 체결과 이행이 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minju@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