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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거래절벽' 여전…매물 6만 건 적체
입력: 2022.05.20 11:39 / 수정: 2022.05.20 11:39

강서·금천·관악구 등 서울 외곽 지역에 매물 집중

20일 아실에 따르면 이날 기준 서울 아파트 매물 수는 6만353건이다. /더팩트 DB
20일 아실에 따르면 이날 기준 서울 아파트 매물 수는 6만353건이다. /더팩트 DB

[더팩트|이민주 기자] 서울 아파트 시장에 매물이 급격하게 늘고 있다. 새 정부 출범과 동시에 시행된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조치에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다만 매물 증가와 별개로 거래 절벽은 여전한 분위기다.

20일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파트실거래가(아실) 통계에 따르면 이날 기준 서울 아파트 매물 수는 6만353건으로 다주택자 대상 양도세 중과 배제 정책 시행 직전인 지난 9일 5만5509건 대비 8.7%(4844건) 늘어났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이 안을 발표한 지난 3월 31일(5만1537건) 대비 15.9%(8816건) 늘어났다. 아실은 다주택자들이 양도세와 보유세 부담을 덜기 위해 매물을 내놓고 있는 것으로 풀이했다.

서울 아파트 매물은 지난해 9월에 3만6000건대까지 줄었다가 연초 4만 건대를 유지했다. 서울 아파트 매물 건수가 6만 건을 돌파한 것은 지난 2020년 8월 6일(6만306건) 이후 1년 9개월 만이다.

구별로 중구 12.6%, 강서구 12.4%, 금천구 12.2%, 관악구 11.8%, 송파구 10.8%, 마포구 10.4% 등 외곽 지역을 중심으로 매물이 많이 늘어났다.

하지만 매물이 거래로는 이어지지 못하는 모습이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서울의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지난 4월 기준 1569건으로 전년 동기(3655건) 대비 절반 수준이다.

아실은 시장에 강력한 대출 규제가 작동하고 있는 데다 추가 금리인상 기조가 예상되는 만큼 매수세가 약해져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새 정부가 추진할 부동산 정책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라 관망세가 강하다"며 "새 정부 출범 이후 정책 방향이 정리되면 매도자나 매수자가 움직이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minj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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