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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에 새단장한 팰리세이드, 전면부 강렬함에 '풍덩'
입력: 2022.05.18 08:30 / 수정: 2022.05.18 08:30

'플래그십 대형 SUV 팰리세이드 부분변경 모델 19일 출시

현대차가 플래그십 SUV 팰리세이드의 첫 부분변경 모델을 국내에 선보인다. /현대차 제공
현대차가 플래그십 SUV 팰리세이드의 첫 부분변경 모델을 국내에 선보인다. /현대차 제공

[더팩트|정문경 기자] 현대자동차(현대차)가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팰리세이드의 첫 부분변경 모델을 국내에 선보인다. 출시와 동시에 현대차는 종로구 익선동에 팰리세이드 만의 디자인과 공간성을 콘셉트로 제작한 전시공간 '팰리세이드 하우스'를 운영해 고객과 접점을 늘려 판매량 상승 효과를 꾀한다는 게 현대차의 전략이다.

지난달 '뉴욕 오토쇼'에서 세계 최로로 모습을 드러낸 '더 뉴 팰리세이드'는 19일 국내에 정식 출시된다. 출시를 3일 앞둔 지난 16일 종로구 익선동의 팰리세이드 하우스를 방문해 더 뉴 팰리세이드의 바뀐 안팎의 디자인 요소를 살펴봤다.

더 뉴 팰리세이드의 첫 인상은 이전 보다 남성스러움과 웅장함이 강조된 느낌이다. 더 뉴 팰리세이드의 전면부. /정문경 기자
더 뉴 팰리세이드의 첫 인상은 이전 보다 남성스러움과 웅장함이 강조된 느낌이다. 더 뉴 팰리세이드의 전면부. /정문경 기자

더 뉴 팰리세이드의 첫 인상은 이전 보다 남성스러움과 웅장함이 강조된 느낌이다. 전면부는 팰리세이드 디자인의 상징인 캐스케이드 그릴이 이전 넓어지고, 입체감이 부각돼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릴의 양옆 헤드램프는 날렵한 눈썹의 느낌을 준다. 팰리세이드 특유의 일자형 주간주행등은 더욱 두꺼워지고, 바깥쪽으로 위치해 차체를 커 보이게 한다. 전반적인 전면의 디자인은 이전보다 남성스러운 인상이 배가 됐다.

측면부는 기본 모델 보다 15mm 길어진 전장이 늘어난 전면부 오버행과 함께 안정적인 느낌을 준다. 18인치와 20인치의 알로이 휠에는 신규 디자인을 적용해 차별성을 뒀다. 후면부는 안정감 있고 넓어진 스키드 플레이트와 트레일러 히치 덮개로 마무리했다.

실내 디자인은 깔끔하면서도 편안함이 느껴진다. 한손에 감싸 쥐어지는 스티어링휠은 부드럽고, 고화질의 12.3인치 디스플레이와 계기판이 일체형 디자인 이면서도, 운전자 시야가 편안할 수 있게 계기판은 뒤쪽으로 배치됐다.

팰리세이드 특유의 일자형 주간주행등은 더욱 두꺼워지고, 바깥쪽으로 위치해 차체를 커 보이게 한다. 더 뉴 팰리세이드의 전면부. /정문경 기자
팰리세이드 특유의 일자형 주간주행등은 더욱 두꺼워지고, 바깥쪽으로 위치해 차체를 커 보이게 한다. 더 뉴 팰리세이드의 전면부. /정문경 기자

18인치와 20인치의 알로이 휠에는 신규 디자인을 적용해 차별성을 뒀다. 더 뉴 팰리세이드의 휠과 측면부. /정문경 기자
18인치와 20인치의 알로이 휠에는 신규 디자인을 적용해 차별성을 뒀다. 더 뉴 팰리세이드의 휠과 측면부. /정문경 기자

후면부는 안정감 있고 넓어진 스키드 플레이트와 트레일러 히치 덮개로 마무리했다. 더 뉴 팰리세이드의 후면. /정문경 기자
후면부는 안정감 있고 넓어진 스키드 플레이트와 트레일러 히치 덮개로 마무리했다. 더 뉴 팰리세이드의 후면. /정문경 기자

메인 패드는 볼륨감을 높여 입체적인 느낌을 주고 크래시패드에 새로 적용된 무드 라이트는 운전석에서 조수석까지 얇고 길게 연결된 에어벤트와 고급감을 높였다. 현대차는 실내 디자인에 하이테크 감성을 강화하면서 사용자 편의성 증대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전시장에는 그라파이트 그레이 메탈릭 색상과 로버스트 에메랄드 펄 색상의 더 뉴 팰리세이드 두 대가 전시돼 있었다. 그 중 로버스트 에메랄드 펄 색상은 최상위 트림인 캘리그래피 전용 색상이다.

현대차는 캘리그래피 트림에서 차별화된 사양을 더했다. 캘리그래피 트림은 삼각형 무늬의 파라메트릭 실드, 밝은 크롬 컬러가 더해진 전면부 그릴과 후면의 스키드 플레이트가 고급감을 한층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또 전용 20인치 휠과 퀼팅 나파가죽 시트를 적용했다.

여기에 1열 릴렉션 컴포트 시트와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디지털 센터 미러, 앰비언트 무드램프, 2열 윙타입 헤드레스트 등 다양한 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했다. 더 뉴 팰리세이드의 가격은 가솔린 3.8모델 △익스클루시브 3867만 원 △프레스티지 4431만 원 △캘리그래피 5069만 원, 디젤2.2 모델 △익스클루시브 4014만 원 △프레스티지 4578만 원 △캘리그래피 5216만 원이다.

국내에는 내달 2.2 디젤∙3.8 가솔린과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된 2가지 엔진으로 출시한다.

더 뉴 팰리세이드 실내는 고화질 12.3인치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더 뉴 펠리세이드 대시 보드. /정문경 기자
더 뉴 팰리세이드 실내는 고화질 12.3인치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더 뉴 펠리세이드 대시 보드. /정문경 기자

더 뉴 팰리세이드 실내는 고화질 12.3인치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더 뉴 펠리세이드 대시 보드. /정문경 기자
더 뉴 팰리세이드 실내는 고화질 12.3인치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더 뉴 펠리세이드 대시 보드. /정문경 기자

더 뉴 팰리세이드의 실내 디자인은 하이테크 감성을 강화하면서 사용자 편의성 증대에 중점을 뒀다. 더 뉴 팰리세이드의 2, 3열 폴딩 시 모습. /정문경 기자
더 뉴 팰리세이드의 실내 디자인은 하이테크 감성을 강화하면서 사용자 편의성 증대에 중점을 뒀다. 더 뉴 팰리세이드의 2, 3열 폴딩 시 모습. /정문경 기자

◆ 팰리세이드가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 '팰리세이드 하우스'

현대차는 다음달 6일까지 서울 종로구 익선동에서 특별 전시 공간인 '팰리세이드 하우스'를 운영한다.

팰리세이드 하우스는 팰리세이드가 추구하는 여유롭고 고급스러운 가치를 국내 톱 라이프스타일 아티스트와 함께 예술적 언어로 전달하는 공간이다.

팰리세이드 하우스는 팰리세이드 차량이 전시된 '갤러리'와 팰리세이드에서 느낄 수 있는 여유로움과 긍정적인 경험을 담은 공간 '페르소나 룸'으로 구성된다.

갤러리 공간은 더 뉴 팰리세이드와 조형작품, 미디어아트 등을 함께 전시함으로써 감각적이면서도 프리미엄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고 공간에 대한 새로운 영감을 제시한다.

현대차는 다음달 6일까지 서울 종로구 익선동에서 특별 전시 공간인 팰리세이드 하우스를 운영한다. /현대차 제공
현대차는 다음달 6일까지 서울 종로구 익선동에서 특별 전시 공간인 '팰리세이드 하우스'를 운영한다. /현대차 제공

팰리세이드 하우스는 팰리세이드 차량이 전시된 갤러리와 팰리세이드에서 느낄 수 있는 여유로움과 긍정적인 경험을 담은 공간 페르소나 룸으로 구성된다. /현대차 제공
팰리세이드 하우스는 팰리세이드 차량이 전시된 '갤러리'와 팰리세이드에서 느낄 수 있는 여유로움과 긍정적인 경험을 담은 공간 '페르소나 룸'으로 구성된다. /현대차 제공

페르소나 룸은 여유로운 일상 생활의 공간을 자신만의 취향에 따라 색다르게 꾸미는 콘셉트를 보여주는 곳이다. /현대차 제공
페르소나 룸은 여유로운 일상 생활의 공간을 자신만의 취향에 따라 색다르게 꾸미는 콘셉트를 보여주는 곳이다. /현대차 제공

페르소나 룸은 여유로운 일상 생활의 공간을 자신만의 취향에 따라 색다르게 꾸미는 콘셉트를 보여주는 곳으로, △컨시어지 △리빙룸 △가든 △다이닝룸 △프라이빗룸 5개의 공간으로 이뤄졌다.

페르소나 룸 방문을 원하는 고객은 현대차 홈페이지 또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더 뉴 팰리세이드가 전시된 갤러리는 예약없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현대차는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송도점과 대전점에 더 뉴 팰리세이드를 특별 전시할 계획이며, 6월 11일부터 12일에는 더 뉴 팰리세이드 계약 및 출고 고객과 기존 현대차 SUV 출고 고객 중 약 100팀을 선정해 '캠핑 초청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넓은 실내 공간과 새롭게 추가된 하이테크 편의사양으로 운전자와 탑승자 모두 편안하고 안전한 프리미엄 드라이빙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며 "더 뉴 팰리세이드는 고객들에게 만족스럽고 여유로운 라이프를 제공하는 최고의 차량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jmk010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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