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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부위원장에 김소영 서울대 교수…"비상한 각오로 소임 다할 것"
입력: 2022.05.17 15:02 / 수정: 2022.05.17 23:52

"새 정부 국정철학이 구현될 수 있도록 국정과제를 충실히 이행"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에 김소영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를 임명했다.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에 김소영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를 임명했다. /뉴시스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임명된 김소영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가 "비상한 각오로 소임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소영 신임 부위원장은 17일 취임 소감을 통해 "국내외 금융리스크가 확대돼 경제와 금융의 전반적인 상황이 어려운 중차대한 시기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취임하게 됐다"며 "무엇보다 비상한 각오로 소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제1분과 인수위원이었던 김소영 교수를 금융위 부위원장으로 임명했다.

김 신임 부위원장은 "새로 올 금융위원장과 함께 호흡하고 손발을 맞춰 새 정부 국정철학이 구현될 수 있도록 국정과제를 충실히 이행하고, 금융행정 개혁과제를 잘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소영 부위원장은 1967년생으로,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예일대에서 경제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은 금융·거시정책 전문가다. 한국은행 자문교수를 세 차례나 역임했고 국제결제은행(BIS) 자문역, 아시아개발은행(ADB) 자문위원 등을 지낸 경험 등으로 국제금융 분야에도 정통하다.

한편, 김소영 교수의 임명으로 금융위는 세 번째 외부출신 부위원장을 맞게 됐다. 앞서 외부 출신 부위원장으로는 2008년 금융위 출밤 당시 초대 부위원장이었던 이창용 현 한국은행 총재와 2013년 당시 인수위 경제1분과에 몸담았던 정찬우 전 부위원장이 있다.

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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