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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주택매매심리 5개월 만에 상승 전환
입력: 2022.05.16 13:38 / 수정: 2022.05.16 13:38

국토연구원 '4월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조사' 발표

16일 국토연구원에 따르면 지난달 수도권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17.0으로 전월 대비 1.5포인트 상승했다. /더팩트 DB
16일 국토연구원에 따르면 지난달 수도권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17.0으로 전월 대비 1.5포인트 상승했다. /더팩트 DB

[더팩트|이민주 기자] 지난달 수도권 주택매매심리가 지난해 11월 이후 5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다. 새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 기대감이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16일 국토연구원 부동산시장연구센터가 발표한 '2022년 4월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수도권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17.0으로 전월(115.5) 대비 1.5포인트 올랐다.

이 지수는 부동산 중개업소와 일반 가구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해 소비자의 행태변화 및 인지수준을 0~200의 숫자로 지수화한 것이다. 지수가 100보다 크면 가격 상승과 거래 증가 응답자가 많다는 뜻이고, 100보다 작으면 그 반대를 뜻한다.

국토연구원은 이 지수를 3개 국면으로 구분하고 있다. 0∼95는 하강, 95∼114는 보합, 115∼200은 상승 국면으로 본다.

서울은 지난해 11월(118.8) 이후 4개월 만에 상승 국면에 진입했다. 전국 주택매매심리 역시 지난 3월 113.1에서 지난달 116.0로 오르며 상승 국면에 들어섰다.

분당, 일산 등 1기 신도시를 중심으로 집값이 들썩이고 있는 경기도는 3월 113.1에서 4월 115.6으로 소폭 상승했다. 같은 기간 인천은 110.2에서 105.7로 지수가 떨어졌다.

전국 주택전세시장 소비심리도 수도권을 중심으로 소폭 올랐다. 전국 주택전세시장 소비심리는 101.4에서 103.5로, 수도권 101.2에서 104.7, 서울 98.9에서 104.0, 인천 101.3에서 103.8, 경기 102.5에서 105.2로 상승했다.

minj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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