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플랫폼이 원컴즈 신작에 하이브를 적용하는 계약을 진행했다. 사진은 양사 CI /컴투스홀딩스 제공 |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컴투스홀딩스 플랫폼 자회사인 컴투스플랫폼은 강소 게임사 원컴즈 신작 '태초의 신은 고양이였다'에 하이브 적용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출시 예정인 '태초의 신은 고양이였다'는 육성과 낚시를 더한 방치형 역할수행게임이다. 컴투스홀딩스 측은 "폭넓은 유저층에게 어필할 수 있는 힐링 게임"이라고 설명했다. 고양이 신이 낚시를 이용해 세상을 창조한다는 엉뚱한 상상을 바탕으로 행성 만들기, 동료 고양이 구출하기 등 콘텐츠를 담았다.
하이브는 게임 개발에 필요한 대부분의 요소를 단일 SDK형태로 제공하는 게임 전문 플랫폼이다. 구글, 애플, 페이스북뿐만 아니라 러시아와 유럽권의 VK, 중화권의 위챗, QQ 등과 연동하는 로그인·결제 기능을 갖췄다. 지난해부터 외부 게임 개발회사들과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최근에는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해 블록체인 오픈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