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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홀딩스, 1분기 영업익 1688억 원…전년比 8%↓
입력: 2022.05.16 10:32 / 수정: 2022.05.16 10:32

자회사 아쿠쉬네트 매출 7303억 원, 영업이익 1226억 원

휠라홀딩스가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736억 원, 영업이익 1688억 원을 기록했다. 사진은 휠라 명동 매장 모습. /더팩트 DB
휠라홀딩스가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736억 원, 영업이익 1688억 원을 기록했다. 사진은 휠라 명동 매장 모습. /더팩트 DB

[더팩트│최수진 기자] 휠라홀딩스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736억 원, 영업이익 1688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국내외 불확실한 환경 속에도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한 반면 영업이익은 아쿠쉬네트 부문의 브랜드 강화 관련 판관비 증가 및 휠라 브랜드 중장기 전략 수행에 따른 매출 채널 비중 조정, 일부 공급망 이슈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8% 감소했다.

골프 관련 자회사 아쿠쉬네트는 견조한 골프 수요에 힘입어 매출 7303억 원, 영업이익 1226억 원이다. 아쿠쉬네트는 타이틀리스트, 풋조이, 스카티카메론 등의 골프 브랜드를 보유, 운영 중이다. 최근 골프 취미 인구 증가로 관련 제품 수요 역시 상승하면서 아쿠쉬네트 역시 지속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1분기 유럽, 한국 등 주요 시장에서의 좋은 시작과 함께 우호적인 환율 효과로 전년 대비 매출이 상승했다.

휠라 부문은 지난 2월 말 발표한 브랜드 5개년 중장기 전략 기조에 맞춰 사업 전반에 걸친 체질 개선 작업 등의 영향으로 매출 3433억 원, 영업이익 462억 원으로 집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5% 상승, 12% 감소를 기록했다.

휠라 부문 중 국내 비즈니스를 전개하는 휠라코리아 매출은 1328억 원, 영업이익 25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소폭(매출 2.5%, 영업이익 1.4%) 감소했다. 중국 내 휠라 도매사업을 영위 중인 풀프로스펙트로부터 수취하는 디자인 서비스 수수료는 159억 원으로 전년 대비 약 20% 신장해 매출에 기여했다.

휠라홀딩스 관계자는 "국내외 불확실성이 높아진 상황에서도 아쿠쉬네트의 어닝 서프라이즈와 휠라 부문 중장기 전략의 순조로운 스타트 아래 연결기준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할 수 있었다"라며 "지속성장을 위해 특히 휠라 브랜드의 글로벌 전략 실행을 본격화, 브랜드 가치와 경쟁력을 강화에 매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jinny061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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