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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말 마진 감소에…LG유플러스, 1분기 영업익 전년比 5.2%↓
입력: 2022.05.13 12:08 / 수정: 2022.05.13 12:08

매출액 0.2% 감소한 3조4100억 원

LG유플러스가 단말수익 감소 여파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주춤했다. /더팩트 DB
LG유플러스가 단말수익 감소 여파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주춤했다. /더팩트 DB

[더팩트|한예주 기자] LG유플러스가 올해 1분기 다소 아쉬운 실적을 기록했다.

LG유플러스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61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 감소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0.2% 감소한 3조4100억 원, 당기순이익은 15.2% 줄어든 1704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신규 플래그십 단말 출시 지연에 따른 단말 수익 감소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0.2% 감소한 3조4100억 원을 거뒀다. 영업이익은 단말 마진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5.2% 줄어든 2612억 원을 기록했다. 1분기 CAPEX는 5G 네트워크 및 신사업 강화를 위한 투자 등으로 3616억 원을 집행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1분기 무선 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1조5182억 원의 수익을 거뒀다. 무선 가입자는 작년 1분기와 비교해 8.8% 늘어난 1847만3000명을 달성했다. 올해 1분기 무선 순증 가입자는 48만6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7% 늘었다. 5G 가입자는 전년 동기 대비 50.9% 증가한 503만4000명이다. 핸드셋 기준 전체 가입자 중 5G 고객 비중은 44.0%를 차지했다.

이동통신(MNO) 해지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0.2%포인트 개선되며 역대 최저 수치인 1.18%를 달성했다.

알뜰폰(MVNO) 가입자도 전년 1분기 대비 42.8% 늘어난 307만7000명을 기록하며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스마트홈 부문은 작년 1분기와 비교해 9.7% 증가한 5816억 원의 수익을 거두며 성장을 지속했다. IPTV와 초고속 인터넷의 꾸준한 가입자 증가와 고가치 고객 유입 확대가 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IPTV 사업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6% 늘어난 3327억 원이다. 영유아 전용 서비스 'U+아이들나라'와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등 차별화된 콘텐츠 경쟁력과 고객 중심의 UI·UX 개편으로 서비스 만족도를 높인 것이 주효했다. IPTV 가입자는 지난해 1분기에 비해 6.6% 증가한 541만 명을 기록했다.

초고속인터넷 수익은 248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6% 늘었다. 가입자는 482만2000명으로 같은 기간 5.0% 성장했다.

기업 대상 신사업과 IDC, 회선 사업을 포함한 기업 인프라 사업 수익 역시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한 3624억 원으로 성장세를 이어갔다. 기업 회선 사업이 안정적인 성장 흐름을 지속함과 동시에 B2B 신사업의 고성장이 주요 배경으로 꼽힌다.

솔루션 사업 및 IDC 사업 수익은 각각 1113억 원, 63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7%, 13.7% 늘어나며 두자리수 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스마트모빌리티, 스마트팩토리 등 B2B 신사업이 고공 성장을 이어가며 솔루션 사업 실적 확대에 기여했다.

이혁주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은 "올해 1분기 고객 경험 혁신을 중점에 둔 경영 활동으로 유무선 및 신사업 등 전체 사업 영역에서 고른 성장을 이뤄낼 수 있었다"며 "올해 전체 사업 영역의 질적 성장을 지속해 경영 목표와 주주 가치 제고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hyj@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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