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4.97% 하락한 11만2900원 기록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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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 ENM이 12일 장 초반 52주 신저가를 경신하며 4%대 하락세다. /더팩트 DB |
[더팩트ㅣ이선영 인턴기자] CJ ENM이 12일 장 초반 52주 신저가를 경신하며 4%대 하락세다. 이는 올해 1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CJ ENM은 이날 오전 9시 56분 기준 전 거래일(11만8800원) 대비 4.97% 하락한 11만29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장 초반 11만2500원까지 내려가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CJ ENM은 전날 연결기준 올해 1분기 매출 9573억 원, 영업이익 496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20.9%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47.0% 감소했다.
CJ ENM 관계자는 "멀티 스튜디오의 공동 기획과 공동 제작 및 글로벌 파트너社와의 협업을 통해 World-class IP를 크게 확대하겠다"며 "특히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콘텐츠 유통 채널을 강화해 국내를 대표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을 확고히 하겠다"고 전했다.
이현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티빙 유료 가입자가 정체 중인 상황"이라며 "캐시카우(핵심 수익원) 역할을 해줬던 커머스 마저도 2년 연속 취급고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수익성이 훼손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