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팩트

  • HOME >NEWS >경제 >경제일반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 인쇄하기
    기사제보
신세계, 1분기 영업익 1636억 원…분기 최대 실적
입력: 2022.05.11 14:33 / 수정: 2022.05.11 14:33

연결 기준 매출 1조7665억 원, 영업익 1636억 원 기록

신세계는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7665억 원, 영업이익은 1636억 원을 기록했다. /더팩트 DB
신세계는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7665억 원, 영업이익은 1636억 원을 기록했다. /더팩트 DB

[더팩트│최수진 기자] 신세계가 온·오프라인의 고른 성장으로 올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11일 신세계는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7665억 원, 영업이익은 1636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보다 33.8%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32.4% 성장하며 외형성장과 내실을 모두 챙겼다.

별도 기준(백화점) 매출은 5853억 원으로 전년대비 18.7% 늘었고, 영업이익은 1215억 원으로 47.6% 높은 성장을 이뤘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다.

대전신세계의 성공적인 안착과 리오프닝에 대한 기대감으로 남성패션(23.7%), 여성패션(21.7%), 골프웨어(54.6%), 아웃도어(28.6%) 등 대중 장르의 빠른 회복세가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의 약진도 신세계의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미래형 유통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기대케 하고 있다.

연결 자회사들의 실적도 눈에 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패션·뷰티·라이프스타일 등 각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 속 매출액 3522억 원, 영업이익 331억 원을 기록했다. 신세계디에프는 매출 7721억 원, 영업적자 21억 원을 기록했다.

센트럴시티도 백화점의 매출 증대에 따른 임대 수익 증가 등으로 매출 695억 원, 영업이익은 153억 원을 기록했다. 신세계까사는 상품 경쟁력과 굳닷컴을 중심으로한 온라인 강화 전략을 바탕으로 4년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신세계 관계자는 "선제적인 디지털 콘텐츠 도입과 오프라인 신규 점포의 성공적인 안착으로 이뤄낸 백화점의 견고한 실적과 자회사들의 성장에 힘입어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이뤄냈다"며 "오프라인 본업의 경쟁력을 기반, 디지털 콘텐츠의 접목을 통해 뉴노멀 시대를 이끄는 온·오프라인 통합 유통 플랫폼 구축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jinny0618@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 BIZ & GIRL

    • 이전
    • 다음
 
  • TOP NEWS

 
 
  • HOT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