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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Biz-D] NEW, 10.89%↓…분기 영업손실 전망 등에 약세
입력: 2022.05.10 16:09 / 수정: 2022.05.10 16:09

개봉 편수 축소 전망도…스포츠사업부 매각은 청신호

NEW는 전 거래일 대비 10.89% 내린 8430원에 장을 마감했다. /NEW 제공
NEW는 전 거래일 대비 10.89% 내린 8430원에 장을 마감했다. /NEW 제공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영화배급사 NEW가 분기 영업손실 전망 등에 약세를 보였다.

10일 NEW는 전 거래일 대비 10.89%(1030원) 내린 8430원에 거래를 마쳤다. 4거래일 연속 하락이며, 9일 주당 만 원 선이 붕괴된 후 하락세가 이어진 모습이다.

증권가에 따르면 NEW의 최근 약세는 올해 1분기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개봉작 부진, 개봉 편수 축소 전망 등에 따른다.

키움증권은 NEW가 올해 1분기 박소담 주연 액션 영화 '특송'을 개봉했지만 관객 수가 44만 명에 그쳤으며,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영화 산업의 전반적인 부진 등 영향으로 매출 448억 원, 영업손실 13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마녀2' '무빙' 등 기대작이 향후 공개 라인업에 대기하고 있으나, 넷플릭스 가입자 감소와 디즈니플러스의 성적 부진 등 글로벌 OTT 시장이 냉랭한 분위기를 띄면서 향후 개봉 편수를 축소할 여지가 있다는 어두운 전망도 나오고 있다.

다만 키움증권은 NEW가 사업부 매각 등을 통해 콘텐츠 부문 역량을 강화하는 움직임은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당구 채널 빌리어즈TV 등을 담당했던 브라보앤뉴가 매각되면 수익 악화 리스크를 제거한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며 "디즈니플러스와 콘텐츠 공급 계약도 경쟁력으로 발휘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2kun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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