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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제일제당이 올해 1분기 실적 호조 소식에 10일 장 초반 3%대 상승세다. /문수연 기자 |
[더팩트ㅣ이선영 인턴기자] CJ제일제당 주가가 10일 올해 1분기 실적 호조 소식에 장 초반 3%대 상승세다. 이는 5거래일 만의 반등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이날 오전 9시 22분 기준 전날(37만7500원) 에 비해 3.97% 상승한 39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39만5000원까지 올랐다.
CJ제일제당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4357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3.1% 증가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매출은 6조9799억 원으로 13% 늘었으며 순이익은 2479억 원으로 13.3% 증가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미래 준비를 위한 신제품 개발과 신사업 강화,연구개발(R&D)투자를 통해 구조적 경쟁력을 확보하고 혁신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민규 키움증권 연구원은 "곡물 가격 상승 수혜로 바이오 사업부가 기대 이상의 실적을 달성했다"면서 "곡물 가격 강세로 사료용 아미노산과 셀렉타의 시황 호조가 예상보다 길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