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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배틀그라운드 국제대회 'PCS6 아시아'서 1~5위 싹쓸이
입력: 2022.05.09 15:37 / 수정: 2022.05.09 15:37
PCS 아시아 우승팀 페트리코 로드 /크래프톤 제공
PCS 아시아 우승팀 페트리코 로드 /크래프톤 제공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e스포츠 대회인 '펍지 콘티넨탈 시리즈6 (PCS6) 아시아'에서 중국 페트리코 로드(Petrichor Road)가 정상을 차지했다. PCS4와 PCS5 아시아 챔피언인 페트리코 로드는 다시 한번 아시아 최강자가 돼 대회 3연패 금자탑을 세웠다.

크래프톤은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8일까지 아시아(한국, 중국, 일본, 대만·홍콩·마카오), 아시아퍼시픽(동남아시아, 오세아니아), 아메리카(북아메리카, 라틴아메리카), 유럽(서유럽, 중동&아프리카) 등 총 네 개 권역으로 나눠 온라인으로 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대회에서 페트리코 로드의 시작은 순탄치 않았다. 1일 차 15위로 출발한 페트리코 로드는 1주 차 7위, 선두와 50포인트 이상 격차를 보이며 우승 경쟁에서 밀리는 듯 보였다. 그러나 대회 2주 차부터 치킨 3회, 94킬, 148포인트를 휩쓸며 선두 자리를 탈환한 끝에 최종 153킬, 239포인트로 우승을 거머쥐는 대역전극을 펼쳤다. 우승을 차지한 페트리코 로드는 8만 달러(약 1억 원) 상금과 'PGC 2022' 시드 획득을 위한 PGC 포인트 200점을 받았다.

'PCS6 아시아'에서는 중국 팀 강세가 돋보였다. 우승부터 5위까지 모두 중국 팀이 차지했다. 반면 한국 팀들은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 매치에서 치킨을 획득하며 유종의 미를 거둔 젠지는 6위를 기록해 상금 1만1000 달러와 PGC 포인트 50점을 획득했다. PWS: 페이즈1 우승으로 기대를 모았던 광동 프릭스는 최종 7위에 올랐다. 그 외 기블리 e스포츠 9위, 다나와 e스포츠 13위, 베로니카7 15위, 마루 게이밍이 16위를 차지했다.

다음 달 16일부터 '펍지 네이션스 컵 2022(PNC 2022)'가 열린다. 'PNC 2022'는 태국 방콕에서 총 나흘간 진행된다. 국가마다 선발된 4명의 선수가 국가대표 스쿼드로 국가 대항전을 펼치게 된다. 아메리카 권역에서는 미국·캐나다·브라질·아르헨티나, 아시아 퍼시픽 권역에서는 태국·베트남·인도네시아·호주, 아시아 권역에서는 한국·중국·일본·대만, 유럽 권역에서는 영국·핀란드·독일·터키가 참가한다. 한국은 광동 프릭스 '래쉬케이' 김동준, 다나와 e스포츠 '서울' 조기열, 젠지 '이노닉스' 나희주, 담원 기아 '로키' 박정영이 국가대표 스쿼드로 출전한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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