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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범 금융위원장, 새 정부 출범 앞두고 물러난다…사의 표명
입력: 2022.05.06 16:23 / 수정: 2022.05.06 16:23

후임에 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 거론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동률 기자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동률 기자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오는 10일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물러난다. 고 위원장 후임으로는 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장제원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장은 지난 5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인수위원회 사무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금융위원장이 사의를 표했다"며 "(후임) 준비가 마무리되는 단계"라고 말했다.

고승범 위원장은 지난해 8월 취임했다. 금융위원장 임기는 3년으로, 아직 2년의 임기가 남아있다.

그러나 통상 정권 교체기에는 임기와 무관하게 스스로 사표를 내는 관례에 따라 고 위원장도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해석된다.

업계 안팎에서는 차기 금융위원장으로 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김주현 회장은 1958년생으로, 중앙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워싱턴대에서 경영학석사(MBA) 학위를 취득했다. 행정고시 25회로 공직에 입문해 금융위 사무처장, 예금보험공사 사장, 우리금융경영연구소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김 회장은 과거 박근혜 정부 출범 때도 금융위원장 최우선 순위로 꼽히기도 했다.

김주현 회장 외 현재 경제1분과 인수위원으로 참여 중인 신성환 홍익대 경영학부 교수도 금융위원장 하마평에 올랐다.

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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