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예측 경쟁률 1847.12대 1
 |
| 정규동 가온칩스 대표는 "이번 상장을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혁신으로 투자자분들의 기대에 부합하는 회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가온칩스 IPO(기업공개) 기업설명회 유튜브 생중계 갈무리 |
[더팩트｜윤정원 기자] 시스템반도체 디자인 솔루션 기업 가온칩스가 최종 공모가를 1만4000원으로 확정했다.
6일 가온칩스는 지난 2~3일 이틀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최종 공모가를 희망 밴드(1만1000~1만3000원) 상단 초과인 1만4000원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1903개 기관이 참여해 총 27억7068만2000주를 신청했다. 참여 기관의 99.9%인 1901곳이 밴드 최상단인 1만3000원을 제시했다.
단순경쟁률은 1847.12대 1로 집계됐다. 이에 따른 공모금액은 280억 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1608억 원 규모가 될 전망이다.
가온칩스는 오는 11∼12일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을 거쳐 이달 20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정규동 가온칩스 대표는 "이번 상장을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혁신으로 투자자분들의 기대에 부합하는 회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