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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 백세주 30년 누적판매량 7억 병 …하루 6만4000병 팔려
입력: 2022.05.04 13:05 / 수정: 2022.05.04 13:05

중국·미국·일본 등 총 50여 개국 수출

국순당은 지난 1992년 출시한 백세주가 올해 출시 30주년을 맞았으며 누적 판매량은 7억 병이라고 밝혔다. /국순당 제공
국순당은 지난 1992년 출시한 '백세주'가 올해 출시 30주년을 맞았으며 누적 판매량은 7억 병이라고 밝혔다. /국순당 제공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찹쌀로 만든 우리나라 발효술 백세주가 출시 30년을 맞았다. 백세주는 이 기간 동안 총 7억 병이 팔렸다.

국순당은 지난 1992년 출시한 '백세주'가 올해 출시 30주년을 맞았으며 누적 판매량은 7억 병이라고 4일 밝혔다. 하루에 약 6만4000병이 팔린 셈이다.

국순당 백세주는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주를 만들어보자는 취지도 탄생했다. 고려시대 명주인 배하주의 제법인 생쌀발효법을 복원하고 조선시대 향약집성방 및 지봉유설에 나오는 구기자로 빚은 술 이야기에서 착안해 제품 이름을 정하는 등 우리나라의 문화와 역사를 담았다.

국순당의 생쌀발효법은 술이 완성될 때까지 높은 열을 가하지 않고 가루 낸 생쌀과 상온의 물을 그대로 사용하는 친환경적 저탄소 제법이다. 쌀을 쪄서 만든 약주와 달리 영양소 파괴가 적고 필수 아미노산과 비타민이 다량 함유돼 있다.

백세주는 출시 당시 특정 지역에서 만든 제품은 해당 지역에서만 판매해야 한다는 공급구역제한 제도 탓에 전국적으로 인기를 얻지 못했다. 이후 1994년 해당 제도가 폐지되면서 모든 약주가 전국 유통이 가능해졌다.

백세주는 독특한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국순당의 시장의 열세를 극복하기 위해 외곽지역 업소를 찾아 다니며 개별적인 공략을 하는 '게릴라 마케팅'을 펼쳤다. 또 '삼계탕에 어울리는 술 백세주', '장어에 어울리는 술 백세주' 등 각 업소에 맞는 차림료를 제공해 인지도를 높였다. 이후 '좋은 술은 백세주'라는 콘셉트로 꾸준한 마케팅을 전개했다.

최근 국순당은 젊은 층을 겨냥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2020년에 환경을 강조하는 시대에 맞춰 기존 불투명 병을 환경오염 물질의 배출을 절감한 깨끗한 투명 병으로 변경했다. 기존 한자로고 '百歲酒'는 한글 서체 디자이너 안삼열 작가와 함께 개발한 한글로고로 바꿨다. 또 백세주를 탄산수와 조합한 일명 '백세주가 깃든 조선하이볼' 등 다양한 음용 형태를 소개하고 있다.

현재 백세주는 중국, 미국, 일본 등 총 50여 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jangb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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