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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디앤디, 태양광 발전 자원 매입 위해 전략적 업무 협약
입력: 2022.05.04 11:16 / 수정: 2022.05.04 11:16

제주·충남 지역 중소형 발전소 매입해 올해 100MW 확보 목표

SK디앤디는 씨앤씨에이 및 신재생 에너지 서비스 전문기업과 태양광 발전 자원 매입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 체결식을 했다고 4일 밝혔다. /SK디앤디 제공
SK디앤디는 씨앤씨에이 및 신재생 에너지 서비스 전문기업과 태양광 발전 자원 매입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 체결식을 했다고 4일 밝혔다. /SK디앤디 제공

[더팩트|이민주 기자] SK디앤디(SK D&D)가 태양광 발전 자원 매입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전력 중개사업 진출에 첫발을 내디뎠다.

SK디앤디는 전날(3일) 오후 신재생에너지 O&M 전문 기업 디씨앤씨에이 및 신재생 에너지 서비스 전문기업과 태양광 발전 자원 매입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 체결식을 했다고 4일 밝혔다.

SK디앤디는 발전 자원 매입 총괄 및 전력 중개사업을 담당하고, 디씨앤씨에이 등은 매입한 발전소의 설계, 구매, 시공, 운영 및 유지보수 등 전 영역에서 최적의 품질 관리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SK디앤디는 제주, 충남 지역의 소규모 태양광 발전소 매입을 시작으로, 올해 연말까지 총 100MW의 태양광 발전소 매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상반기 내 글로벌 금융기관과 발전 자원 매입을 위한 금융 플랫폼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20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할 예정이다. 이어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5년 내에는 1GW 규모의 발전 자원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SK디앤디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개발 및 EPC 중심의 신재생에너지 디벨로퍼에서 종합 전력중개 플랫폼 사업자로 도약하는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데 그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SK디앤디는 운영 중인 가시리, 울진 등 육상풍력 발전소, 그리고 국내 최고 수준의 ESS(에너지저장장치) 운영 역량을 더해, K-RE100, 발전량 예측 및 입찰 등 다양한 사업 모델로 확장하는 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해중 SK디앤디 에너지솔루션본부장은 "신재생에너지가 필연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전력 중개사업은 전도유망한 시장"이라며 "특히 SK디앤디는 종합 전력 중개 플랫폼을 선도하는 솔루션 기반의 사업자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발전 자원의 규모의 확장과 동시에 우수한 기술과 솔루션을 보유한 스타트업 등 다양한 방면으로도 적극적인 투자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minj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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