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1.50% 오른 20만3000원 기록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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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칠성이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더팩트 DB |
[더팩트ㅣ이선영 인턴기자] 롯데칠성이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1분기 실적발표와 서울 서초동 부지 개발 기대감이 주가 상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롯데칠성은 3일 오전 10시 24분 기준 전 거래일(20만 원) 대비 1.50% 상승한 20만3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장중 20만9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롯데칠성은 전날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597억1300만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84.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6262억6000만 원으로 16.2% 증가했고 순이익은 371억5700만 원으로 127.3% 늘었다. 2일 롯데칠성은 직전 거래일 대비 9.89% 오른 20만 원에 마감했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리오프닝(경제활동 개재)에 따른 수요 회복, 제로탄산 판매 호조 등으로 펀더멘탈이 개선되고 있다"며 "회사가 과거 대비 서초동 부지의 개발 가시성이 좀 더 보이고 있다고 언급한 점도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