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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1분기 당기순이익 668억 원…전년 동기 대비 43.2% 증가
입력: 2022.05.03 08:58 / 수정: 2022.05.03 08:58

영업이익 63.8% 증가한 884억 원…분기 사상 최대 실적

카카오뱅크는 올해 1분기 전년 대비 43.2% 증가한 668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고 3일 밝혔다. /카카오뱅크 제공
카카오뱅크는 올해 1분기 전년 대비 43.2% 증가한 668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고 3일 밝혔다. /카카오뱅크 제공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카카오뱅크가 1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3일 카카오뱅크는 올해 1분기 전년 대비 43.2% 증가한 668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384억 원으로 50.5%가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884억 원으로 전년보다 63.8%가 증가했다.

부문별로 보면 플랫폼 수익이 25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5% 증가했다. 수수료 부문 수익은 477억 원을 내며, 전년 대비 18.8%가 늘었다.

수신잔액은 33조414억 원으로 1분기 3조153억 원이 늘었다. 저원가성 예금(세이프박스 포함) 비중도 59.7%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여신 잔액은 25조9651억 원을 기록했다. 중·저신용자 대상 대출 잔액은 2조6912억 원으로 1분기 2269억 원이 늘었다. 주택담보대출은 1분기말 기준 약정액 1100억 원을 돌파했다.

고신용대출이 감소하고 있음에도 중·저신용 및 전월세보증금 대출 증가로 성장세를 보였다고 카카오뱅크 측은 설명했다.

고객 수도 증가했다. 카카오뱅크의 1분기말 기준 고객수는 1861만 명으로 전년말 대비 62만 명이 증가했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월간활성이용자수(MAU)도 1503만 명으로 전체 고객 대비 80% 수준을 나타냈다.

카카오뱅크의 1분기 기준 영업이익경비율(CIR)은 43%로 전년 동기보다 5%포인트 줄었다. 연체율은 0.26%며, 순이자마진(NIM) 2.22%, BIS 기준 자기자본비율 36.85%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중 주택담보대출 가능 지역을 확장하고 하반기에는 개인사업자 대출 및 수신 상품을 출시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도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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