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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세계삼림총회 부스 운영 "기후변화 대응 힘쓸 것"
입력: 2022.05.02 17:58 / 수정: 2022.05.02 17:58

2일부터 6일까지 코엑스서 푸른아시아와 '카스 희망의 숲' 개최

오비맥주가 기후 위기 대응 환경단체 푸른아시아와 함께 2일부터 오는 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15차 세계산림총회에 홍보 부스를 연다. /오비맥주 제공
오비맥주가 기후 위기 대응 환경단체 푸른아시아와 함께 2일부터 오는 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15차 세계산림총회에 홍보 부스를 연다. /오비맥주 제공

[더팩트ㅣ이선영 인턴기자] 오비맥주는 2일 기후 위기 대응 환경단체 푸른아시아와 함께 이날부터 오는 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15차 세계산림총회(World Forestry Congress, WFC)에 홍보 부스를 연다고 밝혔다.

제15차 세계산림총회는 산림청과 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산림 분야 최대의 국제행사로 6년마다 열린다. '산림 분야 올림픽'이라 불릴 만큼 산림 분야에서는 영향력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총회에서 오비맥주는 푸른아시아와 함께 홍보 부스를 열고 관람객들에게 2010년부터 몽골에서 지속하고 있는 '카스 희망의 숲' 조림 사업과 환경난민 지원사업 등에 대해 집중 홍보한다.

오비맥주 '카스 희망의 숲' 조림사업은 미세먼지와 황사의 발원지인 몽골에 나무를 심는 대규모 환경개선 프로젝트로 국제 환경단체 푸른아시아와 함께 2010년부터 지속하고 있다. 조림 사업을 통해 양사가 지난해까지 12년간 몽골에 심은 나무는 약 4만5000 그루에 달한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산림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국제적인 산림행사에 참가해 오비맥주가 국내 미세먼지와 황사의 발원지인 몽골에서 펼치는 조림 사업을 널리 알릴 것"이라며 "ESG 선도기업으로서 기후변화 대응을 중점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국내외에서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비맥주는 몽골의 사막화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몽골 환경 난민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있다. 환경난민들에게 척박한 토양에서도 잘 자라는 비타민 나무 유실수를 지원해 직접 양목하도록 하고, 열매를 재배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모델을 구축했다. 또한 급격한 기후변화로 생활 터전을 잃고 겨울철 극심한 한파를 겪는 등 일상생활이 힘들어진 몽골 환경 난민들에게 매년 방한용품과 방역물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seonyeo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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