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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1Q 영업손실 11억 원…적자전환
입력: 2022.05.02 15:35 / 수정: 2022.05.02 15:35

락업 해제 임박…10만7500원 신저가 경신

카카오페이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11억 원을 기록했다고 2일 공시했다. /더팩트 DB
카카오페이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11억 원을 기록했다고 2일 공시했다. /더팩트 DB

[더팩트|윤정원 기자] 카카오페이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11억 원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했다고 2일 밝혔다.

1분기 영업비용은 인건비 상승, 주식 보상 비용 및 광고선전비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한 1244억 원으로 집계됐다. 직전 분기와 견주면 20.4% 감소한 수준이다.

1분기 연결 기준 EBITDA(상각전영업이익)는 37억3000만 원, EBITDA 마진율은 3%를 기록했다. 영업외이익에서는 이자 수익이 발생해 38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나타냈다.

매출액은 123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1% 성장했다. 이 가운데 결제 서비스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42% 증가한 943억 원을 기록했다.

1분기 거래액은 27조2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다. 서비스 거래액의 성장률은 전년 동기보다 10%포인트 높은 30%를 나타냈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해온 온오프라인 결제 사업 확장, 대출 중개 서비스의 포트폴리오 다변화, 디지털손해보험사의 본허가 획득, 카카오페이증권의 MTS 정식 출시 등 금융 전 영역에 걸친 사업 확대와 금융 혁신으로 견조한 성장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페이의 대규모 락업(의무보유) 물량의 해제가 임박한 가운데 주가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장중에는 10만7500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오는 3일 카카오페이 상장주식 6235만1920주, 제3자배정주식 1389만4450주 등 7625만 주에 대한 의무보유가 해제될 예정이다. 이는 총 발행주식수(1억3248만1233주) 중 57.55%에 달한다.

garde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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