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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 등 에너지·중간재 수입 증가로 4월 또 무역적자...26억6000만 달러
입력: 2022.05.01 09:38 / 수정: 2022.05.01 09:38

수출 12.6%↑ 576.9억 달러, 수입 18.6%↑ 603.5억 달러

지난달 수출이 전년 동월에 비해 1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수출항에서 선적을 위해 자동차들이 대기하고 있다. /더팩트 DB
지난달 수출이 전년 동월에 비해 1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수출항에서 선적을 위해 자동차들이 대기하고 있다. /더팩트 DB

[더팩트 ㅣ 박희준 기자]4월 수출이 지난해 같은달에 비해 12.6% 증가한 수출 576억 9000만 달러, 수입은 18.6% 늘어난 603억 5000만 달러를 나타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수출입차)는 26억 6000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이는 전 세계에서 벌어지고 있는 에너지·원자재 가격 급등과 수출 증가에 따른 중간재 수요 증가 등으로 수입이 크게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이 같은 내용의 '2022년 4월 수출입동향'을 발표했다.

4월 수출은 주요 품목·지역의 고른 증가세를 바탕으로 기존 4월 최고실적(2021년 4월, 512억 3000만 달러)을 64억달러 이상 웃돌면서 역대 4월 기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로써 올들어 4월까지 수출액은 사상 처음으로 2000억 달러를 돌파했다. 1~4월 수출누계액은 2306억 달러를 기록했다.

반도체·석유화학·철강·석유제품·컴퓨터·바이오헬스 등이 역대 4월 최고기록을 경신하며 수출 증가세를 주도했다. 반도체의 수출이 15.8% 는 것을 비롯, 석유화학(6.8%),철강(21.1%), 석유제품(68.8%), 컴퓨터(56.4%), 바이오(14.2%) 등이다.

지역별로는 미국·EU·아세안·인도 수출은 역대 4월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 수출이 26.4% 증가하고 EU 7.4%, 아세안 37.3%, 인도 13.9% 늘었다. 반면, 중국 수출은 3.4 줄었고 독립국가연합(CIS) 수추은 46.5% 감소했다.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국 도시봉쇄 영향으로 CIS와 중국 수출은 감소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국내 코로나 재확산 등 대외 불확실성 확대와 전년의 기저효과(지난해 4월 41.2% 증가)에도 수출은 2000년 11월 이후 18개월 연속, 2021년 3월 이후 14개월 연속 두 자릿수대 증가세 유지했다"고 평가했다.

4월 수입은 전 세계 에너지·원자재 가격 급등과 수출 증가에 따른 중간재 수요 증가 등으로 600억 달러를 웃돌았다.월별 수입액은 지난해 12월 611억 6000만 달러로 600억 달러를 넘은 데 이어 올해 1월 601억 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2월에는 530억 8000만 달러로 급감했다가 다시 3월에는 636억 2000만 달러, 4월 603억 5000만 달러로 불어났다.

원유·가스·석탄 등 에너지 수입액은 지난해 4월(77억 2000만 달러)에 비해 70억 9000만 달러 증가한 148억 1000만 달러로 수입 증가세를 주도하며 적자 발생에 영향을 줬다. 에너지 가격상승이 수입 증가의 견인차였다. 올해 4월 원유 가격은 1년 전에 비해 63.4% 올랐고 가스는 무려 516% 폭등했다. 알루미늄은 41.7% 올랐다.

여기에 수출 증가에 따라 반도체 등 중간재 수입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메모리 수입이 42.4% 증가했고 석유제품과 알루미늄괴도 각각 34.8%, 26.1% 늘었다. 인쇄회로기판 수입도 42.2% 증가했다.

jacklondo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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