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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중기경기전망지수, 코로나19 발생 이후 최고치
입력: 2022.04.28 16:50 / 수정: 2022.04.28 16:50

'거리두기 해제'·'새정부 출범' 등 기대감 속 상승 전환

5월 경기전망지수는 87.6로 전월대비 2.9p 상승해 코로나19 국내 발생한 2020년 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사진은 사회적 거리두기 당시 명동의 모습. /남용희 기자
5월 경기전망지수는 87.6로 전월대비 2.9p 상승해 코로나19 국내 발생한 2020년 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사진은 사회적 거리두기 당시 명동의 모습. /남용희 기자

[더팩트|문수연 기자] 중소기업 5월 경기전망지수가 코로나19 국내 발생한 2020년 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는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315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5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가 87.6로 전월대비 2.9p 상승했다고 28일 밝혔다.

제조업의 5월 경기전망은 88.8로 전월대비 2.3p, 비제조업은 86.9로 전월대비 3.2p 상승했다. 건설업(83.4)은 전월대비 3.4p, 서비스업(87.7)은 전월대비 3.2p 올랐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에서는 '음료'(84.3→106.5), '식료품'(79.1→90.6)를 중심으로 16개 업종에서 상승했다. 반면 '가구'(81.8→75.5), '화학물질·화학제품'(86.5→82.9) 등 6개 업종은 하락했다.

비제조업에서는 건설업(80.0→83.4)이 전월대비 3.4p, 서비스업(84.5→87.7)도 전월대비 3.2p 상승했다. 서비스업에서는 '숙박·음식점업'(76.8→95.0), '운수업'(76.3→89.6), '예술·스포츠·여가 관련 서비스업'(92.0→100.9)을 중심으로 8개 업종에서 올랐다. '교육서비스업'(75.8→69.2), '사업시설관리와 사업지원서비스업'(93.2→92.5) 2개 업종에서 하락했다.

수출(90.6→89.4) 전망과 고용(92.5→93.3) 전망은 전월대비 다소 악화될 것으로 전망됐지만 내수판매(84.3→87.6), 영업이익(79.9→82.4), 자금사정(79.4→81.7) 전망은 전월 대비 상승했다.

중소기업들의 주요 애로요인으로는 내수부진(57.6%)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원자재 가격상승(52.0%), 인건비 상승(45.2%), 업체 간 과당경쟁(38.8%)이 뒤를 이었다.

지난달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 72.4%로 나타났다. 전월대비 1.1%p 상승한 수치다.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보유 생산설비의 월간 생산능력대비 해당 월의 평균 생산비율이다.

기업규모별로 소기업은 전월대비 0.8%p 상승한 68.4%, 중기업은 전월대비 1.5%p 상승한 76.3%로 조사됐다. 기업유형별로 일반제조업은 전월대비 0.4%p 상승한 71.3%, 혁신형 제조업은 전월대비 3.3%p 상승한 76.1%로 나타났다.

munsuyeo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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