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상승 제한폭 30%↑ 채워…덱스터·위지윅스튜디오 등과 경쟁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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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포바이포는 코스닥 상장 첫 날 공모가 대비 30% 오른 4만4000원에 거래됐다. 사진은 포바이포가 운영하는 초고화질 영상 콘텐츠 플랫폼 키컷스톡과 롯데홈쇼핑이 함께 만든 가상 인플루언서 루시의 모습. /롯데홈쇼핑 제공 |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콘텐츠 제작사 포바이포가 상장 첫날 따상(공모가 두배로 시초가 형성 후 상한가 도달)을 기록했다.
28일 포바이포는 공모가(1만 7000원)의 두 배인 3만 40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30% 가격제한폭 4만4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포바이포는 초고화질 콘텐츠, 뉴미디어 콘텐츠 등의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초고화질 영상 콘텐츠를 유통하는 플랫폼을 운영하는 업체로 메타버스 콘텐츠주로 분류된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콘텐츠주 중에서는 덱스터와 위지웍스튜디오 등이 영상기술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주로 각광받고 있다.
다만 상장 첫 날 기세가 이어질 지 여부는 미지수다. 최근 코스닥 시장이 침체됐고 엔터테인먼트 관련 주들이 부진을 겪고 있어서다.
이날 덱스터는 전 거래일 대비 3.57%(650원) 내린 1만7550원에, 위지웍스튜디오는 같은 기간 2.17%(700원) 오른 3만3000원에 거래됐다.
한편 포바이포의 시가총액은 4519억 원으로 책정됐다. 코스닥 1471개 종목 종목 중 180위에 해당하는 수치이며, 일일 거래량은 51만6320건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