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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코리아, '스타트업 아우토반' 모집…"육성분야 확대"
입력: 2022.04.28 10:41 / 수정: 2022.04.28 10:41

한화시스템 위성 기술 부문 파트너 기업 첫 참여 

벤츠코리아가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의 개최를 시작한다. /벤츠코리아 제공
벤츠코리아가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의 개최를 시작한다. /벤츠코리아 제공

[더팩트|정문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벤츠코리아)는 벤츠 그룹 AG의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의 국내 세번째 개최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 서울창업허브, N15 등과 진행하는 올해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는 SK텔레콤, 한국무역협회, LG전자 등 국내 주요 기관, 기업들이 참여한다. 올해는 한화시스템이 새로운 파트너 기업으로 참여한다.

올해는 모집 스타트업을 최대 15개까지로 확대하고, 육성 분야를 넓혔다.

스타트업 아우토반은 유망 스타트업 발굴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AG가 2016년 설립한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이다. 스타트업에게 전문가 멘토링 및 네트워킹 기회, 벤처 캐피탈(VC)을 통한 투자 유치 기회와 개발 공간 및 장비 등을 지원한다.

전 세계 각지에서 380여 개 스타트업이 참여해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280개 이상의 스타트업과 협업을 진행했다. 국내에서는 누적 총 16개 스타트업이 참여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매년 규모와 투자가 확대되고 있다.

참여하는 파트너 기업은 저궤도 위성 등 새로운 분야를 포함해 미래 모빌리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지속가능성, 5G, 메타버스, AI 등 다양한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과 협력하고 있다.

스타트업 아우토반은 벤츠와 협력해 실제 제품 출시까지 모색할 수 있는 기회까지도 제공된다. /벤츠코리아 제공
스타트업 아우토반은 벤츠와 협력해 실제 제품 출시까지 모색할 수 있는 기회까지도 제공된다. /벤츠코리아 제공

또 프로젝트 성과에 따라 벤츠와 협력해 실제 제품 출시까지 모색할 수 있는 기회까지도 제공된다.

올해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는 오는 6월 스타트업 최종 선발이 진행될 '셀렉션 데이'를 시작으로 프로젝트 피칭 및 네트워크 행사를 통해 각 스타트업에 파트너사가 배정된다. 7월부터는 100여일 간 현업 전문가 및 엔지니어와의 정기적 멘토링, 각종 기술 지원과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 검증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후 오는 12월 개최되는 최종 피칭 행사 '엑스포 데이'에서는 프로젝트 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파트너 기업들과 벤처 캐피탈(VC)을 통한 투자 유치 기회를 도모한다.

토마스 클라인 벤츠코리아 대표는 "스타트업 아우토반을 통해 매력적인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동시에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을 위해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올해에는 새로운 파트너와 함께 모집 분야를 확대하는 만큼 더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이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 참가팀 신청 접수는 오는 5월 6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jmk010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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