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3% 내린 41만4500원에 거래 중
7일 오전 10시 56분 현재 LG에너지솔루션은 전일대비 2.13%(9000원) 하락한 41만4500원에 거래 중이다. /더팩트 DB |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187만 주의 보호예수가 해제되는 날을 맞아 급락했다.
7일 오전 10시 56분 현재 LG에너지솔루션은 전일대비 2.13%(9000원) 하락한 41만4500원에 거래 중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날 5.67% 하락한 39만9500원에 출발한 뒤 장중 한때 6.26%까지 낙폭을 키웠다.
이는 상장 3개월째를 맞아 187만2911주의 보호예수가 해제된 영향으로 해석된다. 전날에도 오버행(잠재적 대규모 매도물량) 우려에 장중 4.27%까지 주가가 미끄러졌다. LG에너지솔루션은 3개월 후에 996만 주의 보호예수가 추가로 풀릴 예정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LG화학에서 전지사업 부문을 물적분할해 설립한 2차전지 관련 제조기업이다. 총 공모주식수 4250만 주로 역대 IPO(기업공개)시장 최대어로 주목받으며 지난 1월 27일 코스피시장에 상장했다.
pkh@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