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국내 엔터테인먼트 관련 종목이 미국의 긴축 통화정책 우려에 따른 국내증시 폭락으로 고전을 면치 못한 가운데, JYP엔터테인먼트는 유일하게 상승 마감해 눈길을 끈다.
25일 JYP엔터테인먼트(JYP Ent.)는 전 거래일(22일) 대비 1.74%(1000원) 오른 5만8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3거래일 만에 상승 마감이며 일일 거래량은 65만6000건에 달했다.
JYP엔터테인먼트의 이날 상승 마감은 같은 날 동반 하락세를 보인 국내증시(코스피 -1.76%, 코스닥 -2.49%)와 경쟁사로 꼽히는 엔터4사(하이브 SM JYP YG)의 주가 흐름과 대조적이다.
하이브는 전 거래일 대비 1.57%(4000원) 내린 25만500원, SM엔터테인먼트(에스엠)는 같은 기간 2.03%(1400원) 하락한 6만7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YG엔터테인먼트(와이지엔터테인먼트) 역시 이날 전 거래일 대비 1.41%(800원) 빠진 5만5900원에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