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0개사에 3000만 원에서 최대 1억 원까지 보조금 지원
 |
| 중소벤처기업부는 5월 10일까지 '2022년 수출바우처사업 2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더팩트 DB |
[더팩트｜문수연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내수·수출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5월 10일까지 '2022년 수출바우처사업 2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중기부는 2차 참여기업으로 약 570개사를 모집하며 최종 선정된 기업은 올해 7월부터 수출바우처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전년도 수출규모에 따라 3000만 원에서 최대 1억 원까지 정부보조금을 지급한다. 선정된 기업은 해외마케팅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수출바우처사업은 정부지원금과 기업분담금으로 구성된 바우처(온라인 포인트 형태)를 통해 디자인개발, 홍보, 바이어 발굴, 인증 등 해외 마케팅 서비스와 수행기관(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해 수출지원을 받을 수 있는 해외진출 마케팅 지원사업이다.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에 따라 지난해 러시아, 우크라이나, 벨라루스 직접수출 실적이 전체 직수출실적의 30% 이상인 피해 중소기업은 전용 모집 트랙에 신청해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강기성 중기부 글로벌성장정책과장은 "지난해 수출바우처사업을 지원받은 기업들의 수출액이 24.5% 증가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나타냈다"며 "앞으로도 수출바우처 참여기업들이 해외진출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수출바우처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