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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장애인 고용 증진 통해 다양성 존중 기업문화 만든다
입력: 2022.04.22 09:34 / 수정: 2022.04.22 09:34

'장애인 고용 증진 협약식' 행사에 장애인 고용 우수사로 참석

21일 열린 장애인 고용 증진 협약식 행사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그룹은 이 행사에 장애인 고용 우수사로 참석했다. /롯데그룹 제공
21일 열린 '장애인 고용 증진 협약식' 행사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그룹은 이 행사에 장애인 고용 우수사로 참석했다. /롯데그룹 제공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롯데그룹은 장애인 고용 증진을 통해 '다양성 존중' 기업문화를 만든다고 22일 밝혔다.

롯데그룹은 전날(21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맞춤훈련센터에서 열린 '장애인 고용 증진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 공동 협약·선언식' 행사에 장애인 고용 우수사로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대기업 장애인 고용률을 높이고 인식 개선을 도모하고자 고용노동부 주최,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했다.

현재 대기업 33곳 중 장애인 의무 고용률을 충족하고 있는 곳은 롯데그룹을 비롯해 4곳이다. 롯데그룹은 2019년부터 전사적으로 장애인 고용 확대 계획을 마련해 꾸준히 이행하고 있다.

롯데그룹의 지난해 장애인 고용률은 3.16%로, 특히 캐논코리아는 장애인 고용률이 8.95%에 달해 지난해 장애인 고용 우수사업주로 선정됐다. 캐논코리아는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엔젤위드'를 설립해 장애인 고용 창출 및 근무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했다.

이외에도 롯데칠성음료는 장애인 표준사업장 '그린위드'를 설립해 장애인 근로자를 채용하고 본사 카페테리아 운영을 맡기고 있다. 롯데건설은 건설 업계 최초로 공사 현장에 장애인 바리스타 카페를 오픈했다.

롯데그룹은 지난달 공개했던 그룹 슬로건 '오늘을 새롭게, 내일을 이롭게' 디지털 광고 속 모든 모델을 다양한 직업군의 장애인으로 구성해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이로운 영향력을 펼치는 영상을 선보이기도 했다.

롯데그룹은 지난 2013년 다양성 헌장을 제정하고 다양성 포럼 개최, 장애인 채용 확대 등 다양성 가치를 그룹 경영 전반에 적용하고 있다.

권오승 롯데지주 HR혁신실 상무는 "다양성 존중 경영은 기업 경쟁력의 기반이자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필수 요소"라며 "제도적 측면뿐만 아니라 세대·성별·장애·인종 등 다양성을 존중하는 문화가 조직 내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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