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 6.13% 내린 995원 마감
21일 쌍방울은 전일 대비 6.13%(65원) 하락한 995원에 거래를 마쳤다. /쌍방울그룹 제공 |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쌍용자동차 재매각이 본격화된 가운데 인수전 참여 소식으로 연일 상승하던 쌍방울과 그룹주 주가가 급락세를 나타냈다.
21일 쌍방울은 전일 대비 6.13%(65원) 하락한 99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쌍방울그룹주로 꼽히는 광림(-6.94%), 비비안(-3.14%), 아이오케이(-3.45%)도 하락하며 거래를 마쳤다.
앞서 쌍방울그룹이 쌍용차 인수를 위한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관련주가 급등세를 보였다. 쌍방울은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5거래일 연속으로 상승하며 마친 바 있다.
쌍용차는 앞서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과 인수합병(M&A)이 무산된 뒤 '스토킹 호스' 방식으로 재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인수전에 뛰어든 곳은 쌍방울그룹, KG그룹, 파비리온PE, 이엘비엔티 등 총 4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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