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쌍용차 인수' 기대감 소멸됐나…쌍방울 관련株 급락
  • 박경현 기자
  • 입력: 2022.04.21 15:52 / 수정: 2022.04.21 15:52
쌍방울, 6.13% 내린 995원 마감
21일 쌍방울은 전일 대비 6.13%(65원) 하락한 995원에 거래를 마쳤다. /쌍방울그룹 제공
21일 쌍방울은 전일 대비 6.13%(65원) 하락한 995원에 거래를 마쳤다. /쌍방울그룹 제공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쌍용자동차 재매각이 본격화된 가운데 인수전 참여 소식으로 연일 상승하던 쌍방울과 그룹주 주가가 급락세를 나타냈다.

21일 쌍방울은 전일 대비 6.13%(65원) 하락한 99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쌍방울그룹주로 꼽히는 광림(-6.94%), 비비안(-3.14%), 아이오케이(-3.45%)도 하락하며 거래를 마쳤다.

앞서 쌍방울그룹이 쌍용차 인수를 위한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관련주가 급등세를 보였다. 쌍방울은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5거래일 연속으로 상승하며 마친 바 있다.

쌍용차는 앞서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과 인수합병(M&A)이 무산된 뒤 '스토킹 호스' 방식으로 재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인수전에 뛰어든 곳은 쌍방울그룹, KG그룹, 파비리온PE, 이엘비엔티 등 총 4곳이다.

pkh@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