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콘텐츠 마케팅 직무에 가장 많은 지원자 몰려
CJ ENM은 올해 상반기 공채 지원자가 지난해 대비 219% 상승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CJ ENM 센터 모습. /CJ ENM 제공 |
[더팩트|한예주 기자] CJ ENM은 현재 진행 중인 2022년 상반기 공채 지원자가 전년 상반기 공채 대비 219% 상승했다고 18일 밝혔다.
CJ ENM 관계자는 "올해 초에 단행한 다양한 인사제도 혁신이 CJ ENM 고용 브랜드 상승을 견인했고, 그 결과 인재들이 대거 지원하는 효과를 이끌어 낸 것으로 분석된다"며 "혁신적인 업무 환경에서 회사와 구성원이 동반 성장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점이 MZ세대 중심의 젊은 지원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CJ ENM은 지난 3월 14일 공개 모집을 시작으로 채용을 진행 중이다. 이번 상반기에는 음악 마케팅, 해외 콘텐츠 세일즈, 콘텐츠 마케팅, 영화 및 방송채널 콘텐츠 운영, 방송 기술, IP소싱 개발, 디자인, 디지털콘텐츠 사업, 경영관리, 재무, 인사, 홍보 등 총 6개 직군, 20개 직무를 대상으로 채용을 진행한다.
콘텐츠 마케팅, 영화 채널 콘텐츠 운영, 아티스트 콘텐츠 기획 제작 직무가 상대적으로 많은 지원자들의 관심을 받았으며, 특히 디지털 콘텐츠 마케팅 직무에 가장 많은 지원자가 몰렸다.
CJ ENM의 상반기 공개 채용은 4월 TEST 전형, 5월 1차 면접, 6월 직무수행능력평가 및 최종면접 전형을 거쳐 7월 입사하는 일정으로 마무리되며, 하반기에도 제작 직군을 포함한 다양한 직무의 채용을 진행한다.
CJ ENM은 "최고 인재 확보와 조직문화 혁신은 그룹의 주요 경영 방침으로 회사가 가장 공을 들이는 부분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시대의 흐름에 맞춰 인사 제도 혁신,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꾀해 회사와 CJ ENM의 미래를 만들어 갈 구성원이 함께 성장하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