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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준 효성 회장, '리젠' 활용한 협업 강화…친환경 트렌드 선도
입력: 2022.04.13 16:40 / 수정: 2022.04.13 16:40

조현준 회장 "리젠 필두로 환경에 도움 주는 다양한 사업 추진"

효성그룹이 효성티앤씨의 친환경 섬유인 리젠을 중심으로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에 나서며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효성 제공
효성그룹이 효성티앤씨의 친환경 섬유인 '리젠'을 중심으로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에 나서며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효성 제공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조현준 효성 회장이 효성티앤씨의 친환경 섬유인 '리젠'을 중심으로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에 나서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효성티앤씨는 최근 프리미엄 남성 브랜드 닥스셔츠와 협업, 리젠을 적용한 친환경 넥타이를 출시하는 등 친환경 패션 시장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리젠은 효성티앤씨가 폐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폴리에스터 섬유로 친환경 소재에 대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이다. 효성티앤씨는 지난해부터 서울시와 제주도에서 수거한 페트병을 재활용해 '리젠서울', '리젠제주' 등의 섬유로 생산 공급하는 '리젠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섬유 패션 업계에 친환경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효성티앤씨는 닥스셔츠뿐만 아니라 다수 브랜드와 손을 잡고 있다. 이는 다양한 시도를 통해 트렌드를 선도하려는 조현준 회장의 전략적 행보다.

조현준 회장은 "리젠을 필두로 환경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자원선순환시스템 구축을 위한 다양한 시도와 사업 추진을 통해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해나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구체적으로 효성티앤씨는 서울시와 협업해 만든 리젠서울을 플리츠마마의 러브서울 에디션에 넣어 후디, 조거팬츠, 반바지 등을 출시했다. 제주도와 협업해 만든 리젠제주는 노스페이스의 'K ECO' 삼다수 컬렉션을 제작하는 데 들어갔다.

또한, 여수광양항만공사 등과 협업해 페트병 수거 지역을 해양까지 넓혀 '리젠오션'을 개발하는 등 국내 친환경 재활용 섬유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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