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ㅣ 박희준 기자]분자진단플랫폼기업인 (주)에스엠엘제니트리(SML제니트리, 대표 안지훈)가 김경진 전무이사를 사내등기임원으로 선임하고 주식을 10대 1로 액면분할했다.
삼광바이오트리그룹 산하 분자진단솔루션 기업인 SML제니트리는 12일 지난달 31일 주주총회 결의에 따라 이같이 했다고 밝혔다.
SML제니트리에 따르면, 김 전무는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후 금호아시아나그룹 전략경영실을 비롯해 아시아나항공 등 주요 계열사의 재무와 회계를 담당하고 금호타이어의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역임했다.
액면분할로 SML주식 액면가는 5000원에서 500원으로 바뀌었다.이에 따라 향후 SML 주식거래 활성화가 예상된다.
안지훈 대표가 2015년 설립한 SML제니트리는 감염병 중심의 신속항원검사(PCR)제품부터 암이나 희귀질환을 진단할 수 있는 NGS패널까지 제품개발 등을 하고 있는 기업이다. SML제니트리는 지난해 연결 기준으로 매출액은 116억 원, 영업이익은 31억 원을 달성했다. 바이오 벤처로는 드물게 2015년 창사 이래 7년 연속 매년 20%가 넘는 영업이익을 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19 PCR 진단키트 수요는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갔고, 코로나19를 포함하는 다중호흡기제품군, 특히 코로나19를 포함하여 인플루엔자나 RSV같은 호흡기 감염을 PCR로 단 35분만에 확진할 수 있는 제품이 시장을 선도했다"면서 "HPV NGS제품의 매출이 2년 연속 10억을 넘는 등 차세대염기서열플랫폼(NGS)제품의 파이프라인이 안정적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안지훈 대표는 " SML제니트리는 현존하는 분자진단과 관련된 플랫폼을 개발하고 운영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유일한 기업"면서 "가정용 소형 POCT장비 개발과 인공지능(AI), 생명정보학(BI) 역량을 결합해 D2E(Diagnose to earn) 생태계를 구축하는 세계 최고의 혁신 분자진단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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